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장년층 1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50세에 해당하거나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전화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조사에서는 주거상황, 건강·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을 점검한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지원한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오는 하반기부터 안부 확인, 생활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 대상자 6,563명을 조사해 위험군 356가구, 일반군 336가구 등 총 69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19일(금)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제주도의 대외 관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주도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고윤주 道 국제관계대사는 제주의 대외관계 현황을 다방면으로 분석하면서, 기회와 도전을 위한 연계성 확대 및 시장 다변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특강이 제주시 공직자들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도의 대외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국제 정세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면서, 행정의 틀을 유연하게 전환하고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더 많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道와 市의 정책 협업 플랫폼 「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의 경제정책 방향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제7기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 19일(금)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제7기 지역회의조정협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구성됐으며, 강병삼 제주시장이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는 총 36명으로 당연직 위원 9명(부시장, 각 국장)과 위촉직 위원 2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구성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남녀성비(남성 16명(전체 위원수의 59%), 여성 11명(41%))와 청년 위촉비율(청년 9명(33%))을 준수했으며, 이 중에는 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명(15%)도 포함됐다. 제7기 제주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원들은 약 2년의 임기 동안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주시 소관 주민참여예산 지역·시정 참여사업의 적정성과 예산편성 가능 여부를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 편성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2024년 제주시에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241건 137억 원 규모로 지역사업
제주시는 4월 18일(목)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를 초빙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이에 따른 홍보영상을 상영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해 도민 공론화를 통해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선정된 행정구역 모형은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법인격을 갖춘 3개의 기초자치단체이다.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직접 뽑은 시장과 기초의원이 지역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특히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직접 참여하게 됨으로써 균형있고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제주시는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2024년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주민들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다소 약해졌고, 주민들의 민원이 道에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시민의 가려운 곳을 바로 긁어줄
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양국남)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문명숙)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4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스물한 번째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는‘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절경과 참꽃이 만발한 방선문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정상 개최된다. 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선비와 문인들이 행차해 풍류를 즐겼고 당시 새겨놓은 50여 개 마애명이 곳곳에 남아있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됐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우리ᄆᆞ실 질룽이여’경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이 초헌관 역할을 맡아 도민 모두의
(사)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회장 정윤희)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하는 ‘2024 청소년 안전교육’ 수업을 지난 18일(목)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황 퀴즈’, ‘안전자가진단’ 등 안전에 관련된 영상시청 및 퀴즈를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청소년 중 “안전자가진단은 생소했지만 나중에 나오는 안전상황 퀴즈는 유익하게 풀 수 있어 좋았어요.”, “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4월 18일 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시설장 박경숙) 및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을 잇따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김경학 의장은 서귀포시 토평동에 소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시설장 박경숙)을 방문하여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들의 능력개발과 취업지원 상황 등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는 고택수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이 함께했다. 김경학 의장은“에코소랑의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능력이 개발되고 취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며 “의회에서도 장애인들이 인권을 보호받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떤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도내 장애인복지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경희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양예홍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장, 문성은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에 농산물 유통 전문가인 국승용 씨를 임용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국승용 씨를 신임 농업디지털센터장으로 최종 선발했다. 국승용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농경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농산물 유통 전공을 살려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산물 유통과 드론조사, 산지조사를 포함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 전문가다. 특히, 농작물 실측을 통해 재배 면적과 생육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각종 농업 디지털 전환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제주도는 농업디지털센터장 임용으로 제주산 농산물 관련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안정된 농업 소득 보장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1월 상반기 인사시 농업환경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농산물 생산·유통·수출입 등 데이터 종합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내 ‘농업디지털센터’ 조직을 신규 개편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5월 4차례에 걸쳐 추진하는 곶자왈 주민설명회에 대하여, 일부 환경단체에서‘제주도의회의 의결을 비웃기라도 하듯 졸속 재추진 시도’라고 비판하는 사항에 대하여 관련 입장을 발표하였다. 도는 환도위가 2024.2.27. 「곶자왈 보전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안을 부결한 이유는, ‘곶자왈 매수청구’가 상위법에 위임을 받지 않은 점과 곶자왈 조례개정 추진 과정 중 ‘도민사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라고 밝혔다. 도는 도의회의 의견을 수용하여 ‘곶자왈 매수청구’의 상위법 위임 여부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3명의 변호사를 대상으로 자문 절차를 거치고 있고, 또한 도민사회 공감대 형성이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하여, 4~5월 중 4개 권역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따라서 도민설명회 실시는 도의회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단체가 밝히는 ‘졸속 재추진’은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도는 4차례의 도민설명회 자리에서, 2022년 곶자왈지대 실태조사 결과 곶자왈 지역이 당초 106㎢에서 95.1㎢로 10.9㎢ 줄어든 사유 곶자왈 지역 지정 시 재산권행사가 급속히 제한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하여는, 곶자왈 지역으로
도내 뇌사자의 장기가 소방헬기로 경기 부천시 소재 병원까지 긴급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 3월 31일 장기 이송은 최근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졌다.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라고 밝힌 A씨는 게시글에서 ‘제주 항공편이 매진돼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는데 김범수 제주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선생님께서 애써주셔서 무사히 이송되고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소방대원의 친절하고 정중한 절차 안내와 제주공항 출입국 관리소의 빠른 대처, 소방청 항공운항 관제실 등의 지휘 아래 모두 다 한마음으로 장기를 담은 이송용 아이스박스가 서울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도와주시는 과정이 너무도 감동적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당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장기 이송 지원 요청을 받은 119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김범수 대원은 제주공항 및 119항공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신속하게 소방헬기를 출동시키고 운항 일정을 조율했다. 신속한 장기 이송은 이식수술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119항공대원들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약 두 시간의 비행 끝에 장기를 부천성모병원 이식팀에 무사히 전달했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총 80명이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총 72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제주시 68명(85%), 서귀포시 12명(15%)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연령대별로 30대가 24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1명(26%), 40대 14명(18%), 60대 이상 14명(18%)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 오피스텔이 47건(59%)으로 가장 많고, 다세대 12건(15%), 단독·다가구주택 11건(13%), 아파트 4건(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신청자 80명 중 국토교통부 심의 의결을 거쳐 54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14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불인정됐으며, 나머지 12명(취하 1명 포함)은 피해 사실 조사 중이거나 조사 완료 후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피해자 인정 요건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2억 원 상한범위 내 조정 가능)인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김경보)는 4월 17일 오후 7시 CGV제주노형점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돌들이 말할 때까지> 영화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영회에는 제주도민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제주 4.3에 대하여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주 4.3을 뚜렷하게 알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상처를 보여주신 어른들의 용기에 감사하고 아픈 기억 잊지 않겠습니다”, “감동이 벅찬 영화였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제주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경험자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건 또 다른 감각이었다”, “이번 영화 덕분에 4.3이라는 슬픈 역사를 소상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길게 기억하겠습니다”, “제주에서 보기 힘든 이런 좋은 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준 비정규직센터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탁합니다” 등의 후기를 남겨주었다. 김경보 제주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은 “이번 상영회는 제주 4.3 76주년을 맞아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일과 삶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노동인권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민
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행)는 4월 17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 밑반찬 지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김인행 회장은 “뜻깊은 일에 선뜻 동참해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 결성된 청솔적십자봉사회는 재해구호활동,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누적봉사 396,591시간을 달성하였으며, 누적금액 3천여만원을 납부하며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적십자사 후원회(회장 신영민)는 지난 4월 17일 노인복지 지원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도내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제주적십자사 후원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시설에서 요청한 방염커튼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였다. 신영민 회장은 “제주적십자사 후원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금 마련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인도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제주도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 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창립되어 인도주의 활동 재원조성 확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 대표 57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부자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적십자사 후원회가 모집한 기부금은 재난에 대비한 구호물자 구입 및 재난구호 교육,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제주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서홍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은진)는 최근 서홍동 복지회관에서 ‘2024 서홍동새마을부녀회 알뜰장터’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10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귀포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회장 김미자)가 연계해주었으며, 김미자 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서홍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오징어젓갈, 장아찌를 비롯하여 꽃, 몸국,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후원금은 서홍동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은진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서홍동 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자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과 지역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홍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홍동 새마을부녀회는 장은진 회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매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