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0만 제주시민과 더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건축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개공지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빈집정비 사업, 위반건축물 사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작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이용해 간결하고 명료한 시각적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이해도 및 정책 체감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셜미디어 댓글 등을 활용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축정보에 대해서는 연중 추가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바쁜일상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건축행정 편의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가로2길(시도38호선) 정비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굽은선형의 도로와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중산간도로와 일주도로를 연계하는 도로가 마을을 통과하고 있어 출퇴근시간 많은 교통량으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35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월 하가로2길 260M 구간 1차 확장(B=10m)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연장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7억 원(설계 및 보상비 11억 원, 공사비 6억 원)이 투입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 확․포장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 부녀회(회장 김효자)는 4월 16일(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유족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의 이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전)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날 강연에서는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의 4․3 내면화 확대,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 이해 및 화해와 상생 정신 함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4.3희생자유족회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조청, 장아찌)을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김효자 부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해 이해하고, 유족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서로 위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5쌍을 모집해 2024년도 행복결혼식을 지원한다. 행복결혼식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부부이며, 신청한 동거부부의 소득수준, 동거기간, 자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타증빙서류(본인 해당 서류 지참)를 구비해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2024년도 행복결혼식은 5월 30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오라동 소재)에서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랑·신부에게는 웨딩홀,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는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589쌍에게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소중한 결혼의 의미와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된 행사인 만큼 부부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4월 16일 해외 전문 배송업체인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국한 고객이 제주공항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에도 해외에서 직접 유실물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본 서비스를 통해 제주공항은 유실물관리센터에 접수된 해외출국 고객의 유실물에 대해 본인 확인절차 등을 거쳐 해당 고객과 DHL을 연결해준다. DHL은 포장, 픽업, 결제, 통관 등 종합적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해외에서 해당 유실물을 직접 반환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유실물 해외배송 연계서비스는 공사가 운영 중인 전국 14개 공항 중 제주공항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본격적 해외여객 증가로 해외여객 유실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국고객의 경우 배송비, 통관 등의 문제로 유실물을 직접 배송받을 방법이 없어 고객민원과 불만이 야기되어 왔었다. 이에 제주공항은 DHL과 서비스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해외 여행지에서의 유실물을 안전하게 반환받는 경험을 통해 제주에서의 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국제선 회복 추세에 발맞춰
4월 15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과 ㈜영복 영복갈비(대표이사 정태영)는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저소득가정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도 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외식지원 및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 중인 가정에 대한 후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영복갈비 정태영 대표이사는 “영복갈비는 제주도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식당이다. 언젠가는 꼭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좋은 인연이 되어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와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양념갈비는 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 첫 번째 외식메뉴로 꼽을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아동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관에 손을 내밀어 주신 영복갈비에 감사한 마음이다. 아동들이 식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4월 15일(월), 11:30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탈북민이 함께하는 혼디어울령 합창 공연을 위해 제주카멜리아코러스(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단장 김경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함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소통과 통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제주여자 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김경순 단장님께서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해 주시기도 하셨다.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문복래)는 지난 14일(일) 대정읍 관내 200가구(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 대정적십자봉사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반찬 3종을 만들어 마음을 전하였다. 대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문복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대정적십자에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수정)는 13일(금) 오전 11시 제주지역 벤처기업의 기술 애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창업지원센터(센터장 최희복)와 위노베이션(주)(공동대표 위병갑, 임한홍)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벤처기업 기술애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지원 △벤처기업에 대한 성장기반 조성 및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기타 각 기관의 우호증진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위노베이션(주)는 제주대학교 및 계명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수요발굴지원단 운영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기술의 활용과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기술을 탐색·매칭·기술이전에 대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식재산권 특성화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추진 주체 간 연계 협력 활성화, 우수 성공사례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도내 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김수정 지회장은 “벤처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이전과 지식재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지난 12일,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5개 사회적 단체(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올레,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총 1억 7,500만원 희망(HOPE)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계화 본부장은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말산업 전문 일등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적십자 주말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RCY 단원들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류활동과 더불어 인도주의 인성교육, RCY 길라잡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응급처치법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등을 이수했다. 강솔 회장(어린이적십자단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은 “새학기 처음으로 RCY 단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단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RCY의 활동을 통해 자기 개발과 인성을 수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CY 제주본부는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소외계층 지원활동, 안전지식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에 올바른 인성을 갖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회장 송상섭)은 4월 14일 클럽의 탄생을 축하하는 ‘헌장의 밤’ 및 초대회장 취힘식을 기념하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사랑의 쌀 7,000kg을 기탁했다. 이번 쌀은 송상섭 회장이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 클럽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며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 송상섭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화환 대신 쌀을 받게 됐다.”며 “‘단단한 뿌리, 겸손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상대를 생각하는 진솔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34명의 회원으로 2024년 4월 14일 창단하였으며, 초대회장인 송상섭 대표는 ㈜한림공원 대표로 2021년 10월,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하였으며 재암문화재단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제주문화산업 후원 등 도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는 기업가이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이사장 김덕화)는 2024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하고 싶은 일을 당사자가 스스로 결정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동료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자기결정 및 자기권리 옹호 방법을 익히고 더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 활동 계획 회의, 여가생활, 문화체험, 캠프, 피플퍼스트 대회 등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부터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명이며, 오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문자나 전화(010-6310-8846)로 접수하면 상담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한 달에 2번 주말에 활동한다. 김덕화 이사장은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동료를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가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 더 나아가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한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2024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제주청년집담회를 4월 14일(일) 14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청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지난 1월 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이번 청년집담회는 그간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도출한 현재 청년참여기구의 운영 상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일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참여기구는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청년원탁회의와 2023년 처음으로 운영되어 올해 2기를 맞는 청년주권회의가 있다. 특히 이번 청년집담회는, 의회 및 행정의 지원 없이, 워킹그룹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수당 지급도 없이 자발적으로 일반 청년들이 참여하여 개최된 행사로서 더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집담회는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신효주 위원의 「제주청년참여기구의 현황과 문제」와 김보겸 위원의 「제주청년참여기구 운영방안」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오는 4월 23일(화)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대유감(時代有感)》展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선보인다. 농촌과 도시의 질박한 서민의 삶을 통해 토착적 사실주의를 구축한 박수근(1914-1965), 전쟁으로 인한 이산(離散)이라는 정서를 개성적으로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 장욱진(1917-1990), 자연을 빛나는 색채로 표현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1916-2002), 예술적 사유와 정신적 성찰을 통해 불각(不刻)의 아름다움을 성취한 조각가 김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