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10월 3일자 사무관 승진 임용자 11명에 대해서 10월 1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정 5명, 보건 1명, 공업(전기) 1명, 공업(기계) 1명, 시설(토목) 3명 등. 이번 승진자들은 올해 7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되어 지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되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승진 임용자들이 창의적인 노력과 시민을 향한 진정성으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9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금연환경 조성과 비만 예방을 위한 ‘연기 제로 비만 제로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tep by Step 건강한 한걸음! 금연의 첫걸음!’을 주제로 1부 걷기 행사와 2부 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걷기 행사는 시민복지타운 광장을 출발해 제주문학관과 연북로를 지나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4.3km 코스로, 사전 신청을 통해 6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금)까지다. 2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부스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향토장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민간 차원의 광어 종자 생산용 수정란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안정적인 광어 치어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품종개량 단계의 광어 수정란을 직접 공급하였다. 이번에 공급된 광어 수정란은 고수온과 질병 적응력이 높은 광어 육종 연구 과정 중의 2세대 개량 단계 수정란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2022년도부터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국가 연구과제인 광어 유전체 선발육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급된 수정란 또한 이러한 연구과정에서 선발된 광어들로부터 생산된 것이다. 광어 종자생산 업체들은 육지부 및 도내업체들 상관없이 모두 도내 수정란 공급업체들로부터 알을 공급받고 있으나, 올해 가을 입식용 광어 수정란 생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치어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품종개량 단계의 광어 수정란을 6월부터 도내 광어 종자 생산업체에 공급했으며, 이들 알로부터 생산된 치어가 9월 말부터 양식장에 공급되고 있다. 도내 광어양식은 대부분 봄과 가을에 종자를 입식해 양성하는데 연간 종자 수요량은 약 5,000~6,000만 마리로 이들 종자는 육지부와 도내 종자생산 업체들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도내산 광어 종자생산은 10여개 업체들이 참
전국 6개 지역 합창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어로 문화를 나누는 합창단들이 2년 연속 제주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간 문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예회관 로비에서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합창단은 △서울․경기 다올여성합창단 △강원 태백산아름합창단 △경상 보리스텔라합창단 △이북․고산 카펠라합창단 △충청 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전라 고흥우주합창단 등 6개 팀이다. 이 가운데 다올여성합창단과 보리스텔라합창단이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어 등 지역문화 보존을 비롯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가치 보존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제주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도민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주관했다.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한 7개팀이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노래로 선보였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
579돌 한글날, 제주도민들은 한글과 제주어의 가치를 되새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말의 뿌리를 지켜온 제주어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세상을 밝히는 빛, 한글/불휘를 지켜온 말, 제주어’를 주제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 주제는 한글이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창제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됐듯, 제주어는 ‘불휘(뿌리의 옛말)’처럼 우리말의 소중한 근원을 간직해온 언어유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도는 경축식을 통해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학교 ‘지꺼진 코플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펼쳐진 제주 바다 이야기는 제주어의 아름다움을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국민의례, 제주도 교육감의 훈민정음 서문 읽기에 이어 한글의
제주시는 10월 16일(목) 오전 7시부터 10월 17일(금)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로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교통량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제주시 전역 14개 읍·면·동 내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2개, 시도 67개 등 총 81개 노선, 115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조사는 차량의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 통행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280명이 투입된다. 또한, 조사 대상이 되는 지점에는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표지판과 안전 표지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자료가 정확한 교통 통계 확보와 신뢰성 있는 교통정책 수립, 도로 인프라 개선과 체계적 도로 정비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종규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교통량 조사는 제주시 전체 도로망과 교통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내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함에 따라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내도동 619번지 일원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1억 5,900만 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해 2027년까지 ▲주민 공동이용시설 신축,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L=115m, B=8m) 개설, ▲마을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삼양도련, 이호오도2, 한림옹포 등 3개 지구에 약 101억 원을 투자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도두·신엄 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이용시설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내도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4일 새연교 일대에서 진행한 ‘금토금토 새연쇼’ 추석 특집이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지난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서귀포 새연교에서 진행되는 대표 야간 문화공연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1,600여 명이 관람했고, 지난 9월 27일에는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해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포크듀오 ‘해바라기’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가을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제주 대표예술단체(전통예술분야)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신명나는 우리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한가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서귀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중섭로에서도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기간동안(10.4.~10.5.)
`2025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2025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마중콘서트'가 10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 대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내 청년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피그말리온', 감성적인 대중가요의 `서영무', 퓨전국악의 대표주자 `정수정', 그리고 자작곡을 선보이는 `이서현' 등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2025 문화의 달' 행사는 천지연폭포 주차장, 자구리공원, 서귀진지 등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드 자우림과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을 비롯,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연 등), 제주 해녀가 참여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물 담긴
서귀포시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고, 제주 전통마와 지역 목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의귀말 축제가 오는 11일 옷귀마테마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일생동안 수천여 마리의 말을 나라에 바치며, 제주 목축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합창,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그리고 통기타, 오페라, 팝송 등 어우러진 공연축제 마당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의귀리 일대를 따라 걷는 ‘목축문화 탐방길’과 말에게 직접 사료를 주는 ‘말먹이 체험’ 등 제주만의 목축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에서는 제주 목축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은 축제를 통해 제주마의 가치와 제주 목축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말을 테마로 한 축제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말 연관 산업의 영역 확장과 더불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1일(토)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공연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매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본 공연은 올해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예술단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서귀포보건소가 준비한 임신 및 육아 정보를 담은 홍보부스와 체험존, 그리고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가장 먼저 공연의 순서로는 서귀포합창단(지휘 박위수)의 무대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부모의 노래’ 등 총 8곡을 노래한다. 서귀포합창단이 선사하는 온화하면서도 풍성한 멜로디를 통해 좋은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곧이어,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더블베이스, 비브라폰 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연주하여 가을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인스턴트 콘서트’, ‘비바 라 비다’ 등 신나는 곡들을 연주해 관악단의 여러 가지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전연령
서귀포시 서귀포치유의숲은 2025년 가을을 맞아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엄마와 아기의 숲애(愛) 품애(愛)>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6일(일)과 11월 2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당일형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6쌍(총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숲속 명상과 호흡, 자연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및 배우자(도민)으로서 - 운영일시: 2025년 10월 26일(일), 11월 2일(일) / 09:30~12:00 - 운영장소: 서귀포치유의숲 일대 - 참가인원: 회차별 12명(6쌍) / 선착순 모집 - 모집기간: 10월 13일 09:00 ~ 마감시 까지 신청방법: 메일 lotushj@naver.com 으로 숲태교 참여 일자와 연락처 기재 주요내용으로는 ▲숲과 만나는 몸열기 스트레칭 ▲자연과의 교감: 숲길 걷기, 나무 아래 호흡, 아기에게 숲의 기운 전하기 ▲감각 깨우기: 맨발 걷기, 온족욕, 숲소리 듣기 ▲아기에게 마음 전하기: 자연물
서귀포시에서는 가을철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 및 관리소의 벌목 산림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5개 산림사업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실태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을철 숲가꾸기·임도·조림·벌채 등 주요 산림 사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부서장 및 재해예방기술지도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안전장비 착용 및 관리 여부 ▲위험 기계·장비 사용 실태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등이다. 최근 실시한 임도분야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림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지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모범 사업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은 벌목 장비, 급경사지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장비 뿐만
서귀포시는 대정읍 신도2리(대정읍 신도리 2692-14)에 84번째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여 10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대정읍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연면적 74.88㎡의 규모로 올해 4월부터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 완공하였으며, ▲가연성수거함(4) ▲재활용분리수거함(12) ▲RFID음식물계량장비(6) 등과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및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하였다.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는 3명의 청결지킴이(재활용도움센터 배출도우미)가 교대로 근무하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재활용품 수거 보상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재활용도움센터 내외곽의 청결한 환경 유지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로 10월 현재 84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남원읍 태흥2리 ▲성산읍 오조리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8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별 1개소 이상의 재활용도움센터를 구축한 만큼 향후에는 꼭 필요한 지역에 신규 설치를 추진하고 클린하우스와 상호보완적으로 함께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민간점검원을 채용하여 다양한 감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토평공업단지와 각종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 배출지를 순찰하여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발된 4명의 민간점검원은 ▲토평공업단지 내 사업장(26개소)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자동차 공회전 지역 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안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활동으로 토평공업단지 사업장 미세먼지 측정 19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회 점검, 56개소 순찰 등이 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 인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32회 실시하여 6,067대의 차량을 점검하였고 총 85대의 배출가스 초과 의심 차량을 계도하였으며, 8차례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을 진행하여 45대의 차량을 지도·단속하였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운행차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