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x문화생태 도시’의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의 노지, 노지문화, 문화경관, 생태문화에 기반한 예술 활동들을 지원하고자 노지문화 생태예술가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내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노지문화 보존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담은 노지문화 생태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예술가를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0일(화)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서귀포시의 ‘105개 마을'이 가진 노지문화, 생태예술에 기반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적 다양성에 기반한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2020년은 법정문화도시 첫 해로 코로나19 시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상황을 고려하여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사업으로 노지문화 생태예술가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 장르, 활동방식에 관계없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서귀포시 내 전역에서 기획·실행되는 모든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자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예술가(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형 뉴딜 사업으로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국비 100%)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지원 사업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단열 창호 설치, LED 등 고효율 설비 활용, 에너지관리시스템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현재 실시설계 중인 표선면/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사업과 병행하여 제로에너지(에너지 고효율) 시설사업이 추진되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의 이용 선호도가 높은 수영장 등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로 조성하여 운영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시설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형태가 야외, 맛집 탐방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귀포시 관광안내소 5개소 및 소라의성 시민북카페 등 6개소에서 방문객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설문문항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주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항목 일부를 차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였다. 금번 조사의 의의는 코로나19 이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주도 전체가 아닌 ‘서귀포시’만의 관광 빅데이터 확보함에 있다. 물론 제주도에서는 매년 『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모든 설문 문항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분리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서귀포시’라는 단어는 매년 10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서귀포시의 금번 조사는 남제주군과 서귀포시가 통합된 이후 15년 만에 최초로 이루어지는 서귀포시 지역에 한정한 설문조사다. 가장 최근의 조사는 2005년 8월에 실시한 남제주군의 『관광객 만족도 설문조사』이다.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여러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관광선호활동
서귀포시에서는 3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26일 10년간 모은 5000만원을 서귀포여자중학교에 장학금을 쾌척한 이유순 할머니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천지동 클린하우스 지킴이로 근무하고 있는 이유순 할머니는 클린하우스 지킴이, 공공근로 등으로 일하며 크지 않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기부를 위해 10년간 돈을 모아왔다. 이유순 할머니는 서귀여중을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학비가 없어, 10대의 어린나이에 식모살이 등을 하며 힘들게 돈을 벌어야 했다. 이제껏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이 할머니는 자신과 같은 삶을 후배들만큼은 이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유순 할머니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성물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1300만원을 기부하고, 2년마다 국민연금을 모아 학생들 위해 책을 구입해 약 4300권의 책을 전달했다. 더불어 이유순 할머니는 1989년 ‘서귀포문학’창간호로 등단해 시를 써온지 30여년이 넘는 향토시인이다. 고된 상황 속에서도 시를 쓰며, 자신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위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이 할머니의 일화가 서귀포시에 퍼지면서 귀감
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는 4.3 평화․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4.3 치유 음악극인 ‘붉은 풍금소리’를 11월 2일(월) 백파 문화관(소극장)에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14:30~15:20, 15:40~16:30)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붉은 풍금소리’는, 자작나무 숲(음악관련 비영리단체)에서 2019년 4.3 71주년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방법,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4.3에 대한 바른 인식과 그 피해자들을 치유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아코디언 아티스트 우상임씨의 1인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아홉 살 때 4.3을 겪어 여든이 된 노인의 이야기를 노래(고향의 봄 등 9곡)에 담아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면서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되었다. 4.3에 얽힌 개인의 이야기와 역사를 따라가다보니, 4.3이 이제는 아픔을 넘어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야 할 때라고, “쉽게 ‘치유’라는 말을 하기에는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지만 이제 그 아픈 기억을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마음의 어느 한점, 위로가 된다”는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전자악기의 홍수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의 아코디언 음색의 연주는 치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11월 2일(월) 졸업생이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였다며 감사의 인사로 100만원의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기부하였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기부한 졸업생 전재오는 2016년 2월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취업하여 사회생활을 하면서 재직자특별전형으로 중앙대 지식경영학부에 진학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선취업 후학습의 성공 모델이기도 하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졸업생 대신 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전달한 어머니(문정희)는 “현재 내 딸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여상에 재학하는 동안 열정을 갖고 지도하여 주신 모든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항상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학교관계자는“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 졸업생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여 주신 어머니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졸업생과 부모님의 뜻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지난 10월 30일(금)과 31일(토) 2일 동안 1,2학년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아 발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젝트는 ‘내일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인생의 타임라인을 알아보고, 인생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특성화고 생활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특성화고 입학할 때를 돌아보고, 특성화고를 제대로 알게 된 후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학과를 선택한 이유,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직업, 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내 전공에는 어떤 직업 가치가 있는지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좋아하고 잘하고 관심 있는 것을 작성하면서 갖고 싶은 직업을 마음껏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의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거나 상상할 때 행복한 기분이 생기는지, 무엇을 할 때(행동) 또는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성취감이 생기는지 등을 살펴보고, 키워드로 가치관 최종 TOP 5를 정하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실한 가
사계초등학교(교장 윤용석)는 제27회 졸업생 양명선 동문이 11월 2일(월)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하였다.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양명선 동문은 고인이 된 오빠 故 양명복(사계초등학교 제15회 졸업생)의 이름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200만원씩 사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생 장학금으로 수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교관계자는“3,000만원 이라는 거금을 쾌척하여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모교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미덕을 보여준 동문의 뜻을 새기고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으로 잘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은 코로나19 대응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여가 선용 및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20 하반기 주말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0 하반기 주말체험학교’는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반영하여 이색스포츠(외발자전거 및 엑슬라이더), 칼라클레이, 우쿨렐레 등 3개 강좌를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6주 동안 진행하며 도내 초·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우수 강사들을 확보하여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 및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학생들의 재능 신장과 잠재력을 실현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29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월정리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사는 월정리 해안에서 약 2100L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월정리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 이상종 본부장은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발전단지 및 해안가 주변 해안정화를 통해 깨끗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매년 공사 발전단지 인근 및 도내 관광명소를 찾아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폐기물과 도로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부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강경균)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분야 선도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제공사업 및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에 주소를 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전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에게 단기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긴급사유 발생 시 1일~최대 15일 이내(연간 30일 이하) 보호자의 병원진료 및 입원, 출산, 직계존비속 경조사 및 간병, 도외교육, 도외여행(년1회), 기타 운영위원회가 인정하는 사유에 해당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ejutrs.or.kr)공지사항 또는 전화 064) 702-1370/1371 으로 문의하면 이용절차 및 이용료 등과 관련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월정리갈비밥(대표 김형준)은 지난 2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함께 그린아이서포터즈 1호 가입식을 진행하였다. 그린아이서포터즈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재단 사업에 동참하는 후원자로 10만원이상 정기후원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월정리 갈비밥 김형준 대표 부부는 아동권리보호 서약서를 작성하고, 매월 12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2009년부터 우수한 소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부터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 가입식을 통해 제주도내 4명의 인재아동들에게 매월 30만원의 재능개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형준 대표는 “식당의 슬로건인 ‘곧고 선한 마음으로 행복을 전하자’처럼 식당 운영을 통해 받은 많은 사랑을 이제는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후원 취지를 말했다. 덧붙여 “인재양성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월정리갈비밥은 ‘흑돼지갈비밥’이라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0월 31일, 용머리해안 및 제주기후변화홍보관에서 위탁아동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친화 지원사업 자연으로 하나 되는 세상 「에코프렌즈」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지질과 바다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배워보고, 조간대 생물 채집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면서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었다. 또한 소중한 제주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 아동들이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연친화지원사업 '에코프렌즈'는 매 회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이 진행되며, 제주의 자연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상일수산(대표 김영자)은 지난 10월 3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 위기가정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에 지원한다. 김영자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의 고통이 배가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자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 등 현재까지 2050만원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기탁했다. 청솔적십자봉사원으로서 어멍 촐레 밑반찬봉사, 희망풍차 결연사업 지원, 괭생이 모자반 수거 등 현재까지 9952시간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0월 31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인도주의 강사 및 대학 RCY회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주의 지수 상승을 위한 휴머니타리안 인덱스 업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인도주의 전문 강사 초청 강의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운영 △인도주의 강사 역량강화·스킬 쉐어 △코로나19 대응 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위진 회원(제주대 2)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주의에 대한 개념과 배경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인도주의 강사 양성과정 등을 이수하여 인도주의 이념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RCY본부는 대학RCY 회원들을 인도주의 강사로 양성하여 RCY결단교 및 인도주의 실천 협약교에 ‘찾아가는 인도주의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