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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고, 동행(同行)교육으로 행복을

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4.3 평화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4.3 치유 음악극인 붉은 풍금소리112() 백파 문화관(소극장)에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14:30~15:20, 15:40~16:30)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붉은 풍금소리, 자작나무 숲(음악관련 비영리단체)에서 2019 4.3 71주년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방법,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4.3에 대한 바른 인식과 그 피해자들을 치유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아코디언 아티스트 우상임씨의 1인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아홉 살 때 4.3을 겪어 여든이 된 노인의 이야기를 노래(고향의 봄 등 9)에 담아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면서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되었다.

 

4.3에 얽힌 개인의 이야기와 역사를 따라가다보니, 4.3이 이제는 아픔을 넘어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야 할 때라고, “쉽게 치유라는 말을 하기에는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지만 이제 그 아픈 기억을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마음의 어느 한점, 위로가 된다는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전자악기의 홍수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의 아코디언 음색의 연주는 치유의 효과를 더 크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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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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