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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형태 야외, 맛집 탐방 등으로 변화

서귀포시 관광형태가 야외, 맛집 탐방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6일부터 1016일까지 서귀포시 관광안내소 5개소 및 소라의성 시민북카페 등 6개소에서 방문객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결과를 공개하였다.


설문문항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주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항목 일부를 차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였다.


금번 조사의 의의는 코로나19 이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주도 전체가 아닌 서귀포시만의 관광 빅데이터 확보함에 있다.


물론 제주도에서는 매년 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모든 설문 문항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분리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서귀포시라는 단어는 매년 10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서귀포시의 금번 조사는 남제주군과 서귀포시가 통합된 이후 15년 만에 최초로 이루어지는 서귀포시 지역에 한정한 설문조사다. 가장 최근의 조사는 20058월에 실시한 남제주군의 관광객 만족도 설문조사이다.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여러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관광선호활동의 급변이다.

 

2019년 제주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이하 `19년 조사)에서는 1위가 실내관광지(31.0%), 2위가 자연감상(20.7%)였다.

 

하지만 올해 서귀포시 조사는 1위가 자연감상(28.8%), 2위가 식도락(22.9%)로 나타났다.

 

자연감상의 선호가 강화되고, 식도락과 같은 맛집탐방으로 급격한 변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코로나로 인한 이동수단의 다양화다.

 

2019년 조사는 렌터카이용이 86.2%였으나, 금번 조사에서는 렌터카가 68.6%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3.2%)보다 버스이용(8.9%)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욱 경향이 심해 남성의 버스이용(6.1%)에 비해 11.1%로 매우 높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안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숙박시설과 소득의 연관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게스트하우스와 지인집에서의 숙박은 가계소득 2,0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호텔과 펜션은 1억원 이상이 가장 많이 이용했다.

 

설문조사결과 서귀포시 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조사결과도 분석되었다. 먼저 관광객들은 서귀포시 여행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필요한 사항을 야관관광인프라(25.7%)로 꼽았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축제/이벤트 활성화(15.2%), 세 번째로는 힐링치유인프라(14.5%)를 주문했다.

 

금번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분석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트렌드도 중요하지, 서귀포시의 대응은 더 중요하다.”, “확보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추가분석을 실시하여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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