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5명(제주#996~1000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오후 5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21일 도내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개월 만이다. 이날 확진된 5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중 2명(제주#996, #998번)은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996번 확진자는 23일 확진된 제주 930번의 가족이다. 996번은 93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를 진행하던 중 미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았으며, 27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996번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997번 확진자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59번의 접촉자이다. 997번은 959번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27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997번은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98번 확진자는 14일 확진된 제주 854번의 가족이다. 998번은 85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지난 26일(수)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공립봉개LH어린이집(원장 김현정)에서는 15명의 어린이집 교사 전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도내 소외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고자 전달식일 진행했다. 이번 공립봉개LH어린이집 교사 전 직원의 정기후원 동참은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교사들과 지역 내에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모아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공립봉개LH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우리 공립봉개LH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돕는 일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 저출산과 아동 이슈에 민감한 시기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에 앞장서야 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사랑의열매 기부자매칭 국제로타리3662지구 슬로프승합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내 청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장애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청각장애가 17.71%로 지체장애(39.27%)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 인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청각장애 인구수가 증가하는 만큼 다른 장애를 중복으로 갖고 있는 장애인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애인이동편의지원센터 등의 이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어 복지서비스 이용 또한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장은 “리프트, 슬로프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욕구는 지속적으로 표출되어 왔으나 장애인이동차량을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제로타리3662지구에서 슬로프승합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이동이 어려웠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사랑의열매 기부자매칭 국제로타리3662지구 슬로프승합차량 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고권진)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5월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도민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제주 경찰청 공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JDC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공항 도착장, 렌터카 하우스 등 공항 전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제주도 내 사고 다발 지역이 표시된 홍보물을 배포하고, 휴대폰 사용 및 음주, 졸음 등의 운전상황을 간접 체험하는 VR 체험행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는 공항에서부터 안전운행을 독려하여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감증명을 대신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 활성화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27일 인감증명서를 대신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내용의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과 「인감증명법」 등 2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감증명서의 경우, 신청자가 주소지에 인감도장을 제작·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분실 및 허위 대리인감증명이 발급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2012년부터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법률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인감증명만을 요구하고 있어 국민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오영훈 의원은 2020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후속조치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건설기계관리법」·「농어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리모델링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법무사법」 등 5건의 법률에서 본인서명확인서 사용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 결과, 2021년 5월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촌마을 정비조합 설립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21 JDC AI×글로벌 아카데미’ 임창환 교수편을 26일 오후 2시부터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자에 한해 소그룹 강의로 진행됐다. ‘2021 JDC AI×글로벌 아카데미’ 세 번째 초대된 현동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에 이어 ‘브레인 3.0: AI와 뇌공학이 바꿀 인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뇌공학자가 그리는 인간의 뇌에 대한 주제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임창환 교수는 뇌과학과 뇌공학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며,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지능’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늘날 현대인은 뇌과학과 뇌공학을 공부하며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오는 6월 2일 오전 9시 30분 방영 예정이다. 또한 KCTV 누리집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KCTV제주방송(064-741-7768)으로 하면 된다.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에 재직 중인 송추강 사무국장이 2020년 스포츠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추천기준을 살펴보면 지역 스포츠클럽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인정되고 2년 이상 해당 분야의 공적자를 대상으로 추천하였으며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 송추강 사무국장은 2018년 선정된 제주스포츠클럽의 사무국장으로 2019년 신규 스포츠클럽중 최고의 성과(성과평가 등급 A)를 받았고, 안정적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신규 스포츠클럽 홍보와 관련하여 로고, 홍보물, 유니폼 등을 통일성 있게 기획하여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운영관리에 모범이 되고 신규 스포츠클럽 중 멘토-멘티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될 만큼 다른 지역 클럽에서 사례조사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 인재 아카데미의 체육행정가 교육을 이수하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체육행사 기획서 공모에 ‘과학기술과 체육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공모하여 전국에서 4위에 선정되었으며 클럽 직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부평국 회장은 “제주스포츠클럽 운영에 있어 너무 잘해주고 있어 고맙고 더 발전할 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운영하는 JDC 지정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제주국제공항과 렌터카하우스에서 ‘제주여행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JDC 지정면세점은 5월 연휴를 맞아 지속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제주도 내 렌터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캠페인을 시행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입도객의 주요 동선인 제주공항 3번, 5번 GATE 전면에서 제주도 내 사고 다발 지역이 표시된 안내물을 나눠주며 안전 운행을 독려했다. 렌터카 하우스에서는 차량사고의 주요 원인과 상황을 VR로 체험하는 체험관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불어넣고, 안전 운전체험을 성공한 관람객에게는 렌터카 이용 중 안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사은품을 제공하여 안전 운행을 장려했다. 26일에는 JDC 지정면세점 공항점과 한국공항공사, 자치경찰단의 공동 캠페인으로 공항 주차장 입구와 공항 진입 사거리 등에서 안전 운행을 촉구하는 피켓 안내가 진행됐다. 박근수 JDC 영업처장은 “향후에도 제주도 내 현안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보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강철호)는 5월 26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도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도2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주민센터와 연계해 위기가정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강철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도2동적십자봉사회는 2019년 결성되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희망풍차 결연 지원, 남광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환경정화 등 관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희부부한의원(대표원장 정덕희)은 5월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2년 제주시 조천읍에 개원한 경희부부한의원은 제주 동북부 지역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정덕희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는 27일,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실천 전략과 계획에 따라 지속가능한 조합을 만들기 위한 분야별 과제로 법인 설립 운영, 법률, 친환경 농업, 창업 컨설팅, 사업 경영전략, 유통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자활사업과 조합 운영에 대한 분야별 자문과 자활사업 참여주민을 위한 자활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3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을 활력있게, 사람을 행복하게, 자연을 이롭게, 사회를 평등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제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4.5톤 이상 화물차량에 대해 5·16도로 및 1100도로의 통행을 제한한다. 통행제한 구간은 5·16도로인 경우 산록도로입구 교차로부터 서성로 입구 교차로까지 약 21.9km구간이며, 1100도로인 경우 어승생삼거리부터 구탐라대학교사거리까지 약 19.1km구간이 해당된다. 대상 차량은 4.5톤 이상 화물차량으로 긴급차량과 통행허가증을 발급받은 차량인 경우는 통행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운송협회 등과 제주대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사고 대책 방안을 두고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통행제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지난 25일 개최된 자치경찰단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통행제한에 대한 심의 결과, 산간도로 특성상 급경사 및 커브길로 인한 제동력 상실 등으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대형화물차량에 대한 통행제한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통행제한에 대한 표지판 및 도로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는 즉시 통행제한이 시행되며, 제주경찰청과의 협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