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지난 5월 28일(금)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와 내면화를 위한‘2021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화상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초·중학교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각 학교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금악초등학교, 제주북초등학교, 신성여자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등 네 학교에서 대표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그 외에도 여러 초・중학교의 사례들이 많이 나와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4・3평화・인권 교육과정을 보여 주었다. 금악초등학교는 제주4・3을 아이들의 현재 삶과 연관시키기 위해 교육활동의 위계를 설정하였으며, 4・3 도서 읽기와 금악 4·3 마을길 탐방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제주북초등학교는 4・3 평화·인권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4학년은 인물, 5학년은 인권, 6학년은 민주주의 발전을 중심으로 4·3 전개 과정을 톺아본 후 과거시험 재현마당을 실시하였다. 신성여자중학교는 사회과 주제통합수업을 전개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주도 내 청소년 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5월 28일(금)부터 7월 13일(화)까지 직업계고 5교(성산고,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영주고)에서 30~1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교육은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체학생으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당연한 게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예술공간 오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에 겪는 경험을 연극 무대로 구성하여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이해를 위한 감성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청소년의 노동권리, 산업안전보건, 부당행위 대처법 등을 주제로 공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져 깊이있는 노동인권교육이 이루어진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필수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각 고등학교별로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도 2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혼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월)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강동철 가파초 교장, 문재필 대정서초 교장, 이정애 대정초 교장, 김희선 무릉초‧중 교장, 김무근 보성초 교장, 조인석 대정중 교장, 진규섭 대정고 교장, 고병석 대정여고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서귀포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애로사항 등이 공유됐다. 학력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 비만율 감소 등의 대책도 중점 논의됐다. 강동철 가파초 교장은 “내년은 학생 수가 5명으로 학생 수 감소가 예상된다. 소인수 학교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없다”며 “정규수업 후 담임 선생님과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가파도 한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28일(금) “이번 5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8월 이후에도 5월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고등학교 입시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는 데에도 매우 큰 어려움이 초래된다”며 도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담화문’발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교육과 수업, 생계의 무게를 너무나 무겁게 짊어지신 지 오래”라며 “한밤 중에도 시급히 원격수업과 긴급 돌봄으로 전환해야 하는 학교의 고충과 부담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확인했다”며 “도민들이 집단 면역 형성에 함께해야 아이들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수업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교직원들을 향해 “6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들의 백신접종이
제주시에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일대가 최고 지가를 유지했다. 추자면 대서리 횡간도는 여전히 가장 낮았다. 제주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만6584필지에 대하여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1만6026필지 가운데 지목이 도로, 하천, 묘지 등인 비과세 토지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5981필지)를 제외한 32만6584필지로,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되었다. 금년도 개별공시가는 2020년 상승률 4%보다는 다소 높은 7.85%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국 평균은 9.95%가 상승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등 특별한 상승요인이 없음에도 전년 대비 상승률이 높아진 이유는 정부의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정책(2028년까지 90% 반영 예정)에 따른 현실화율 제고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지역 보다는 읍·면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지역의 경우 그동
이젠 시정홍보도 고정관념을 탈피한다. 제주시에서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란 새로운 유튜브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은 제주시 소속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일방적이고 딱딱한 시정소식 홍보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제주시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총 10편을 계획하여 현재 5편이 제주시 유튜브(wowjejusi)에 게시되었고 유튜브 구독자는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영상에는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바다환경지킴이, 운수업종사자 등 총 6명의 시민이 출연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갖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영상은 각부서(읍면동 포함)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현재까지 생활환경과, 체육진흥과, 해양수산과, 우도면사무소, 외도동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현재 제주시 유튜브에는‘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외에도 시정정책을 소개하는‘제주시 제라진’, 제주의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수공예분야의 직업을 가졌던 경력이 있고, 코로나19로 소득이 없어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핸드메이드 메이커 창업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핸드메이드 메이커 창업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여성특화 분야로 선정됐다. 교육은 총 3단계로 6월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1단계는 창업의 이해와 브랜드 기획을 통한 시제품제작비 지원, 2단계는 온라인역량교육을 실시하여 온라인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제작, 3단계는 개인과 법인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여 창업설계 순위에 따라 창업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500만원사이 차등 지원한다. 참가자모집은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송창윤이사장은 “코로나19로 플리마켓이 열리지 않고 단체강의가 없어지면서 수공예 시장이 아주 안 좋아졌다. 이번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역량을 펼쳐 제주도 핸드메이드시장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바램을 얘기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http:/
제주바다의 돌고래를 구하자. 핫핑크돌핀스 바당구조대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2021년 5월 30일 일요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에서 ‘돌고래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위기’ 피켓팅을 하며 2021년 첫 출동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슬포 책방 '어나더페이지'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전 10시에 제주돌핀센터에 모여 제주 바다와 그곳에서 살아간느 해양생물이 처한 위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인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일대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책방 어나더페이지를 통해 신청&참가하신 분들은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육상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고, 바당구조대는 수중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대정읍 일대에 낚시꾼들이 많다 보니 갯바위에 엉킨 낚시줄과 낚시바늘 등이 많았고, 낚시꾼들이 피고 버린 담배꽁초도 무척 많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마스크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일회용 물티슈도 버려진 채 썩지 않고 해안가에 방치되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주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
지난 28일(금)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글로벌 두피케어 전문점 닥터스칼프 제주점(원장 고정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나눔현판 전달식에는 제주후원회 김현정 위원도 함께 참여하였다. 닥터스칼프 제주점은 앞으로 매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한 후원금은 재단의 도내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정민 원장은 “김현정 위원 소개로 어린이재단 후원을 신청하게 됐다.”며 “주변에 아동 이슈가 나올때마다 도와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동호회,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관은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5시 현재 5명(제주 #1024~1028)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2명(제주 #1027·1028)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제주 #1024·1025·1026번)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1027번 확진자는 제주 900번, 90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028번은 제주 101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27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900번, 901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하던 중 유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1024번부터 1026번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동선 정보를 공개한 제주시 소재‘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도, 행정시, 읍면동에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결과, 5월 23일 현재 총 2만1832명(희생자 163명, 유족 2만1669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3실무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 신고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819명(희생자 6명, 유족 813명)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이어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지난 5개월 간 제7차 추가신고를 진행한 결과 2만 1832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간 진행된 제6차 추가신고(2018.1.1.~12.31) 당시 접수된 2만1696명(희생자 321명, 유족 2만1375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제주도는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생활보조비 등 복지 증가와 4·3사건에 대한 위자료 지원 등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유족들의 추가신고 접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7차 추가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4·3희생자 및 유족들이 추가신고를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언론사,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