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방침을 밝힘에 따라 31일 0시부터 6월 13일 24시까지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해당 기간 중 식당과 카페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결혼식·장례식장은 4㎡당 1명을 유지하면서 이벤트 당 최대 99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는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와 23시 이후 운영 중단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백화점·대형마트는 발열체크 등 증상을 확인해야 하며, 시식·시음·견본품 사용과 이용객 휴식 공간(휴게실·의자 등) 이용은 모두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해야 하며, 정규예배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국·공립 체육시설은 수용 인원의‘30%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개방한다. 제주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제주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제주국제공항과 관광사업체·공영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방역 실태 점검 등에 나선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앞두고 올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427만 1401명(5.29 기준, 잠정)을 기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약 1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안전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강력한 계도 활동 등 병행해 코로나19 위험요소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제주국제공항, 관광사업체, 유원지, 공영관광지 및 카지도업장 등을 순회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계도와 제주형 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입도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는 1층 도착장 대합실 2곳에 8명을 투입해 제주 안심관광 앱 설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공항 1층에서부터 3층 대합실까지는 4명이 조를 이뤄 공항이용객 대상으로 공항 내 음식 섭취 자제를 권고하고, 국내선 출발장 거리두기 계도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행정시,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숙박, 유원시설 및 카지노 등 관광사업체
30일 0시 기준 제주에서는 총 1735명이 예방접종을 맞았다. 1차 접종은 1,685명으로 현재까지 총 6만 7825명이 맞았으며, 2차는 50명으로 총 2만 6,82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동의자 및 예약자 11만 7812명 중 1차 완료자는 57.6%, 2차 완료자는 22.8%의 비율로 나타났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6건이 신고 됐으며, 모두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증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까지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83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총 1,65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중 8명(제주 #1016~102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일 오후 5시 기준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추가됐으며, 30일 자정부터 오전 11시 현재까지 추가된 확진자는 없다.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23명이다. 이로써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총 60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5월에만 30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신규 확진자의 51.3%가 이달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신규 확진자 309명 중 외국인 등 타 지역 거주자 26명을 제외하고 283명은 제주도내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는 30일 오전 11시 현재 211명으로 5월 신규 확진자의 68.3%를 차지한다. 감염원 미상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함에 따라 현재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이는 이달 신규 확진자의 16.5%다. 최근 일주일간(5.22~28) 9
(사)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 이하 GEAN)와 타지키스탄이 세계 전기자동차(EV) 산업 발전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GEAN은 28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쉐랄리 카비르(Sherali Kabir) 타지키스탄 신산업기술부 장관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환 회장과 쉐랄리 장관, 코디르조바 사디 산긴뮤로드 투자청 장관 겸 국가자산 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타지키스탄과 GEAN은 타지키스탄에 전기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와 함께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타지키스탄 신산업기술부는 GEAN 회원들이 주축이 되는 경제방문단을 초청해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GEAN은 타지키스탄에서 전기차 마케팅과 정부 정책 연계 비즈니스 포럼 및 세미나, 전시회 개최 등을 위한 다각적인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타지키스탄의 대표적인 기업인 TALCO, GAYUR, AVESTO 등과 GEAN 회원국 및 회원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
제주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사업』 운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사업비 6억 9700만 원을 투입해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5월 말 현재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여 총 50건에 3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하지만 여러 가지 조건 등으로 기초수급자 선정기준에 부적합하여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686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지원’으로 1억 2900만 원의 지원을 했다. 강성우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없도록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장애 학생들의 학습 보조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학생 학습돌봄 특별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중 2003년 ~ 2014년 출생자 또는 수급자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급여를 받으려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읍면동 접수·확인 즉시 급여 이용이 가능하고,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 없이 매월 40시간(56만 1000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이용 기간은 읍면동 접수·확인일부터 최대 6개월까지이다. 다만 해당 급여는 코로나19 시기 추경 편성을 통한 한시적 급여로서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며, 당월에 이용하지 못한 특별지원급여는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는다. 오효선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학생 학습돌봄 특별급여의 시행으로 장애 학생들의 돌봄공백 방지 및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자활근로사업단『제주해충119』협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무료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방역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하나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방역이 어려운 주거 취약 가구로 읍면동장이 방역이 필요하다고 우선 추천한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내용은 거주지 실내외 살균 및 살충 방역, 바퀴벌레 방제 방역 등을 가구당 총 2회에 걸쳐 6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자활사업단의 주거환경 개선 방역 서비스를 통해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과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등 자립 의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개소 지역자활센터에서 11개 자활기업 및 22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해충119 자활근로사업단은 2020년도부터 수눌음 지역자활센터의 사회 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을 목적으로 자활참여자 10여 명을 고용하여 유·무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내 공중화장실 258개소에 대해 6월~12월까지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성 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 제주서부경찰서 및 공중화장실 관리부서(7개)와 읍·면·동 자체 합동점검반 34팀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요청 시 필요한 절차 등을 통해 점검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탐지기 등 장비는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필요시 읍면동이나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휴가철 및 설 연휴 기간에는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월 1회 이상 전파 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디지털 여성 폭력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3대를 구입하여 관리부서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탐지 활동을
제주시에서는 안동우 제주시장 주재로 5월 28일 오후 5시, 제주시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상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5. 31. ~ 6. 13.) 관련 제주시 차원이 특별방역 수칙 점검 등 분야별 운영상황 및 이행점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5월 들어 도내 확진자 수가 288명(5. 28. 0시 기준)으로 일평균 10.7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난 12월 3차 대유행 당시(일평균 10.9명)와 유사한 실정이다. 경조사, 가족 모임, 공동체 모임 등을 통해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피로감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은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변이바이러스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조치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 사항으로는 유흥시설 5종·홀덤펌,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며,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한다. 이외에도 결혼식장 및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필, 김태언)에서는 안덕면희망나눔캠페인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부분관과 협업하여 안덕면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일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인“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하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이 그동안 가보고 싶고, 해보고 싶었지만 거동불편이나 비용문제로 미뤄두었던 것을 미션으로 정하고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안덕면 희망나눔캠페인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 16가족이 우선 추진되고 내년 확대 추진 여부는 만족도 조사 및 사업평가를 통하여 연말에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8일(금)에는 “소확행”첫 번째 주자로 감산리에 거주하는 92세 청각장애 독거 어르신으로 결정되어, 어르신이 원하는 관광지 방문과 문화체험, 봄 꽃구경 미션을 수행하였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어르신과 하루동안 동행했던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영현 부위원장과 장애인복지관서부분관 고수영 사회복지사는 작
서귀포시에서는 오늘 7월부터 시작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연극·미술실기 교실 참가 희망자를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연극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7월 5일 ~ 11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20회의 교육을 통해 연극 작품을 무대에서 직접 공연해보는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술교실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미술실기 청소년반’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씩 다양한 재료 사용법과 작품 표현 방법 등을 익혀 12월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6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교육 중에 발생하는 재료비와 소품 제작 비용 등은 교육생이 부담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행정지원팀(760-3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교육생 간 거리두기 및 교육장 방역을 강화하여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