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초등학교(교장 문정옥)에서는 지난 5월 26일(수)부터 5월 27일(목)까지 2일간, Zoom 회의실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첫째 날 유치원~6학년 담임 교사들의 공개수업이, 둘째 날은 전담 교사의 공개수업이 진행되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가족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긴장되었지만, 끝까지 용기를 내어 발표해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했었는데 온라인으로나마 아이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다. 온라인으로 수업공개를 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많은 고생을 하신 것 같아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학교관계자는“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준비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교육 3주체가 활발히 소통하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지역회의 등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2021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5월 29일(토)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일염원 청소년 축제로서, ‘제22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제8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2020년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 및 현재 평양의 모습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평양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구분하여 비대면 온라인 원격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제 구성은 각 학교별로 배부된 통일퀴즈 자료집에 나와 있는 북한 이해, 남북한 통일정책, 제주의 이모저모, 나라사랑 및 시사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4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학교별로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 후 시상할 예정이며, ‘통일된 우리나라’를 주제로 그림 작품을 응모하고 있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
좌남수 의장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강정 크루즈 터미널 앞에서 열리는[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에 참석하여 상생 화합 선언 등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 공모에서 『제주 안심 주차번호』가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주정차 시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해놓은 핸드폰 번호가 노출되어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 안심 주차번호』는 개인의 핸드폰 또는 전화번호 대신 QR코드 또는 ARS번호를 차량에 비치해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ICT 서비스로,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정차 등의 문제가 발생한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이 필요한 경우,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자 또는 전화로 연결해 주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QR코드 스캔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ARS서비스로 차량 운전자와 통화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이번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고질적인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주정차 위치 및 시간대를 수집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를 교통 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은 마스크 쓰고 어찌 견딜까? 코로나 19로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마스크 쓰기가 아직도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걱정이 커지는 실정이다. 얼른 백신 접종을 마치고 마스크를 벗고 싶다는 여론이 커지는 대신 정부가 발표한 집단방역 구축은 오는 11월 말 쯤으로 이번 여름에도 참고 견디는 수 밖에 없다. 칼호텔 사거리 그늘막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기간 동안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1개소, 그늘막 18개)을 추가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6월부터 폭염저감시설(그늘막 149개, 쿨링포그 5개소) 운영을 통해 열사병 예방, 미세먼지 및 도심지 열저감을 도모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등)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1086명을 지정하여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37개소를
제주시는 민원행정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6월 중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공무원의 친절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만족도조사 주요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신속성, △민원인 응대 및 친절에 대한 만족도, △편의시설 및 환경 요인 만족도 등 행정서비스 이용 후의 전반적인 만족도 측정이 실시된다. 지난해 제주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93.6점‘매우만족’수준의 결과를 얻었으며, 삼도2동, 종합민원실, 일도2동이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만족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미흡한 평가항목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5월 27일(목) 본관 회의실에서 안동우 시장 주재로 주요 각 국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5일 한경면 저지리 방문부터 5월 10일 우도면 천진리 방문을 끝으로 실시된 관내 7개 읍·면 96개리 지도자와의 「소통과 공감이 있는 읍·면 마을 방문」에 따른 주민과의 대화 시 청취한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처리계획 및 신속한 처리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읍·면 마을 방문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 총 433건에 대한 처리상황이 논의됐다. 먼저 처리 완료된 사항은 총 59건(13.6%)으로 ▲양배추 피해 보전과 관련한 산지폐기 요청에 대해 산지폐기 가능하도록 지침 변경, ▲월정 해변 자전거 도로 규제봉이 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에 대해 볼라드로 교체 완료된 내용 등이다. 또한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총 184건(42.5%)으로 ▲선흘리 저류지 우수관이 막혀 인근 농경지가 침수된다는 건의에 대해 6월 말까지 우수관로 정비 완료 예정, ▲비양리 어촌뉴딜 300사업 신속 추진 건의 6월에 착공 예정, ▲옹포천 산책로 가로등 정비 및 추가 설치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인증을 취득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이 국제기준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증 ISO45001의 인증체계가 접목된 KOSHA-MS로 변경되어 운영됨에 따라 전환 인증심사를 거쳐 새로운 규격의 인증을 취득하였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의 장점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 그리고 국제표준(ISO45001) 체계를 반영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계로서,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점검과 시정조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시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일련의 계획수립, 실행, 점검, 환류과정에 대한 시스템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전보건경영시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회장김영락)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할 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100여년전제작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그 선율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6일(일) 13:00 피아노박물관에서피아니스트 김한돌과 바리톤 최윤성을 초청해 제1회 박물관 음악회(뮤지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한돌의 사회로 진행되며, 카미유 생상스의피아노 협주곡 2번 사단조 작품번호 22번 1악장,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투우사의 노래, 김효근의 첫사랑, 관람객이 주사위를 던져선택한 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주사위 즉흥연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사용될 피아노는 박물관이 소장한 독일 블뤼트너社의 그랜드 피아노로 러시아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의사랑을 받은 피아노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1930년대 배재학당에서 블뤼트너 피아노를 처음 도입했으며백건우 등 유명 음악가들이 교육을 받은 역사성을 인정받아 등록문화재(제480호)로 지정되었다. 박물관이 소장한 피아노는 배재학당의 피아노 보다 1년전인 1910년에 제작되었고 현재도 연
제주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성태)는 27일 ‘찾아가는 가파도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이 주관한 이번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코로나19위생물품 전달 방충망교체, 가스안전 점검∙보수, 의료상담 및 약품전달, 보조기구 상담 및 점검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영환 이장은 매년 가파도를 위해 방충망 교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의료원, 제주보호관찰소, 한국가스안전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도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등 5개소, 47명이 참여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1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 “제농복클라쓰”에 참여할 청년 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1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제농복클라쓰”는 청년 장애인들의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웹툰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도에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진행하였고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입문반, 기초반, 심화반, 삽화반으로 청년 장애인들의 세분화된 욕구와 수준을 반영하여 구성하였고 웹툰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고 흥미를 갖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 장애인(만 18세~만 39세)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웹툰 아카데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으나, 청년 장애인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일구어 낼 수 있었다. 올해에도 청년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웹툰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발열체크, 방역, 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와 관련 “코로나19 발생 확대 추세를 잡기 위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며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 및 방역 조치 강화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27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조치 강화 등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지난 주 한 자리 수 확진자 발생 추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다시 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여행객 전파에서 가족, 지인, 동료 등 지역전파 양상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사회 전체 긴장감이 느슨해지면서 방역수칙 준수도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수차례 고비를 잘 넘겨온 만큼, 방역수칙과 긴장태세를 강화해서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안전한 휴가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특히 “현재 1.4를 보이고 있는 감염병재생산지수를 떨어뜨리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확진자 발생 관련 양상을 고려한 시설과 발생 유형 자체가 전혀 없는 시설 등은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조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