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오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생태미술 교육 프로그램 ‘제주 식물 탐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파괴와 오염으로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 식물을 알아보고, 활동지를 통해 나만의 식물도감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미술교육관에 비치된 서적으로 자율 학습한 뒤 활동지에 관찰 내용을 직접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지에는 참꽃나무(제주도 상징 꽃), 황근(취약종), 제주 고사리삼(멸종위기종), 비자란(멸종위기종), 제주 상사화(위기종), 자주땅귀개(멸종위기종) 등 6종의 식물 도안이 담겨 있다.
스스로 관찰한 식물 정보를 상세히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를 위해서는 제주 왕벚나무와 제주 양지꽃이 그려진 컬러링 도안을 별도로 준비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jeju.go.kr/jeju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제주 식물 탐색은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식물을 공부하고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