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3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봄이 오면’을 주제로 제1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 1부에서는 스웨덴 작곡가 마텐 얀손의 ‘Missa Popularis’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곡은 스웨덴 민속음악을 활용해 작곡된 미사곡으로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현악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2부는 한국 합창곡으로 꾸며진다.
우효원 작곡의 ‘어기영차’로 문을 열고, 대금과 피리가 함께하는 조혜영 곡 ‘금잔디’와 윤학준 곡 ‘나 하나 꽃 피어’, 박지훈 곡 ‘봄이 오면’, 우효원 편곡 ‘꽃밭에서’가 이어진다.
마지막은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 대목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사랑의 감정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지혜정 편곡 ‘사랑가’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제주문예회관 누리집(https://www.eticketjeju.co.kr/ticket/list.do)에서 3월 1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다.
문화사랑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2026년 첫 공연으로, 다가올 봄을 더욱 화사하고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도립 제주합창단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