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0.6℃
  • 구름조금강릉 5.6℃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7.2℃
  • 맑음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8.2℃
  • 맑음고창 5.9℃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5.8℃
  • 구름조금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 12 1() 오후 14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의장 문승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문화교류 활성화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이 참석해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세계 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사업 협력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연구 및 교류사업 발전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협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및 국제 문화·스포츠 행사 협력 미래 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전북과 제주는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뚜렷한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이 함께 미래 지향적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의회 차원의 지속적 교류화 협력이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역시 제주와의 문화·관광 협력 확대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 연계 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구체적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지역 상생과 도민에게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