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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부서 협업, 실천 가능한 복지정책 모색

제주시는 728() 15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복지가족국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복지가족국 핵심시책 발굴 워크숍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부서별 핵심시책을 사전에 발굴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각 부서의 핵심시책에 대한 실행 가능성과 협업 필요성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발굴된 부서별 주요 핵심시책은 (주민복지과) 1인가구 역발신 안부전화사업아임오케이콜’, (노인복지과) 제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신규 추가 운영, (장애인복지과) 장애친화업소(홈치가게) 인증제 운영, (기초생활보장과) 폭염·폭설 대비 의료급여 수급자 안부살핌 프로젝트, (여성가족과) 폭력피해여성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시책들은 위기돌봄 사각지대 등 복지 현장의 현실적 문제에 주목하고,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미숙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복지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위해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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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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