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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동력 확보

민관 합동회의 개최 … 민간단체 참여 연합조직 구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자전거 단체들과 본격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동호회 등 도내 자전거 단체들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자전거 동호회 등 10개 자전거 동호회와 5개 자전거 관련 기관단체, 양 행정시 자전거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방향과 민간 연합단체의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행정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행정 주도만으로는 자전거 문화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민간 단체 구성을 제안 했다.

 

 

제주도는 민관 합동회의를 계기로 올해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해 자전거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확충 보급률 확대 도민인식 제고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북로연삼로 대상 자전거 전용도록 간선축 확충 용역, 생활권 자전거 도로 확충,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자전거 행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현주현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자전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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