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7월 22일(화)과 24일(목) 오후 7시 30분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LINKINART의 ‘No Comment’,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Project M.C의 ‘감각 동행’,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Harmony Young Ballet Company의 ‘말라게냐’,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Project Choi & Project M.C의 ‘HUMAN ECHO’를 만나볼 수 있다.
24일 공연에는 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고유한 미학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춤, SE:UM의 ‘강강술래’, ▲안덕기움직임연구소의 ‘부채 산조’, ▲아리랑예술단의 ‘악수-Ours funny school’, ▲Mnet 스테이지파이터 스타 무용수인 기무간과 박준우의 ‘뜬 사이’, ▲김남용&좋은 생각들의 ‘향운’, ▲S-Arts Group의 ‘신명, 피어나다’가 예정되어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7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7월 16일(수)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무용 공연으로 동·서양의 춤이 갖는 공통적인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