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이용객과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우량 증가와 돌발 호우 가능성을 반영하여 철저하게 진행되었으며 장마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공사장 내 시설물의 피해 및 공사자재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조치와 휴양림 내 배수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퇴적물 제거와 배수기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철 돌발호우와 강풍이 빈번해지면서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장마철뿐만 아니라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숲길 체험과 산림청 지정 산림교육센터로 연간 10만여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이번 장마 대비 안점검검을 시작으로 더욱 신뢰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