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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오희준로’·‘강승우로’지정 5년

서귀포시 오희준로호국영웅 강승우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이 연장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서귀포시는 앞서 두 사람의 업적을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오희준로’(2020)호국영웅 강승우로’(2015)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 고() 오희준은 해발 8,000m급 세계 최고봉 10좌를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등정하고 지구 3극점을 밟은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성산읍 출신 고() 강승우 중위는 6.25 전쟁 중 백마고지 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여 우리나라 호국인물 100에도 선정된 바 있는 호국영웅이다.

 

당초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각각 올해 7(오희준로), 8(호국영웅 강승우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회의에서 명예도로명 부여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사용기간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2030년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하며, 특히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을 후손들이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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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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