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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서귀포시민과 직접 소통

오영훈 서귀포집무실서 3건 민원상담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에서 민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 10여명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귀포 원도심 과소동 통·페합 국제학교 주변 주·정차 대책 마련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주민봉사대 지원 확대 등 3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서귀포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송산동과 중앙동, 천지동, 정방동을 서귀동으로 통합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인근 주차장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 혼잡 및 보행자 안전 우려도 나왔다.

 

또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주민봉사대의 확대 운영에 따른 예산 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과소동 통페합 등 행정구역 개편은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기초자치단체 설치 문제가 정리되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과소동 통폐합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구역 조정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서귀포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학교 주차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올해 중 학교 인근 부지에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자치경찰단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하교 시간대에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집중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제주도는 서귀포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1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정례화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710-33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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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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