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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는 마을공동목장의 보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마을공동목장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우마를 방목하는 목축지로 전국에서 제주에만 있는 목축문화이다.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목도개설, 초지보완, 방목용 울타리 설치, 급수시설 설치, 진드기 구제장 등 가축 방목에 필요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개 마을공동목장에 89백만원(보조 80 자부담 9)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초지 및 마을공동목장 실태조사 결과 마을공동목장 내 초지는 1,180ha로 서귀포시 전체 초지 6,807ha 17.3%를 차지고 있어 초지보전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올해에도 상급초지 조성을 5.2ha 추진하여 제주만의 특화된 공익자산인 초지 보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향후 서귀포시에서는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친환경적 축산기반인 마을공동목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제주다운 대표 문화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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