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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과 기술의 공존 모색

AI&Art 포럼서 리더스 대화 통해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과 예술의 공존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Be IN;) 공연장에서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이틀째 행사로 ‘AI&Art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 1부에서 진행된 리더스 대화는 기술(); 예술(). 공존의 술()’을 주제로, AI 시대 기술과 예술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준호 제주도 정책자문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대식 KAIST 교수,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양은희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 이태리 한국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AI 발전과 예술의 위기 AI와 예술의 공존 가능성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대전환 시기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주의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하고, 도민과 국민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영화라고 생각했다면서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좋은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구축, 인재 양성을 통해 제주를 AI 창작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교수는 “AI는 창작자의 역량을 증폭시킬 수 있는 훌륭한 도구라며 “AI 시대의 경쟁은 누가 더 AI를 잘 활용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윤호 부위원장은 “AI가 학습효과는 있지만, 기본적인 욕망은 탑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궁극적인 창작자가 되기는 어렵다고 분석하면서 결국 AI를 유용한 도구로 쓰는 사람들이 좋은 창작자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양은희 관장은 예술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사진과 영화의 발명처럼 AI 또한 크게 놀라운 현상은 아니다라며 “AI가 지금은 낯설지만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태리 부이사장은 “AI 영화는 해마다 눈에 띄에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간도 이에 발맞춰 진화해야 하는 시기라며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열린 제주글로벌AI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95개국 1,210편의 출품작 가운데 최종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은 ‘Evolution’를 제작한 프랑스의 엘리엇 오를리에 감독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태희 감독은 렛츠 수눌음을 통해 제주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알려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이란, 싱가포르, 중국 등의 글로벌 수상자들이 직접 제주를 방문해 시상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 2부 행사인 글로벌 융합토론에서는 ‘AI for Good, AI for JEJU’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 문화담당관(드엉 빗 한), 주한브라질대사관 교육담당관(카를로스 고리토), 브라질 현지 AI강사와 AI 아트클래스 교육생 등 다국적 인사들이 참여해 AI 예술교육 현장의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와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 주최로 브라질, 몽골, 콜롬비아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한 제주문화 글로벌 AI 아트 클래스성과를 확인하고, 제주가 선도하는 AI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이후에는 어도비(Adobe)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기업 특강도 이뤄졌다. 이어 한예종 A&T랩의 바람, ’, 김일동 감독의 ‘I’m PoPo’ 초청작과 제주글로벌AI영상공모전 수상작 대상, 최우수상 작품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GV)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KT의 케이터링 로봇, SW미래채움의 AI로봇 축구, AI오목, 어도비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체험부스, 그리고 제주문화 글로벌 AI 아트클래스에서 교육생들이 만든 영상과 이미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 행사 3일째인 10일에는 바람, 상영을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작(대상~장려상) 및 입상작 9편이 상영된다.

 

또한 KBS제주 AI제작연구회의 잊혀진 제주마, 영웅 레클리스상영과 함께 우수·장려상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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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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