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지난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감귤박물관에서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실무반으로 15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전력공사 등 8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민간 전기안전관리업체 등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실제 재난상황 시 도로정비에 활용되는 다목적 차량, 구조·구급 및 순찰자, 재난구호 급식·심리지원 버스 등 장비 30여대를 투입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전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소방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와 재난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시장) 간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 협조체계 운영, 현장지휘권 인수 후 현장 수습 복구 등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안전총괄과장 양창훈)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