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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수 자활기업에 제주시 2개소 선정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제주지역 자활기업제주담다는 최우수,‘제주희망협동조합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10개소(최우수 4개소, 우수 6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제주담다2019년 설립해 친환경 영농·식품제조업·음식점업·국내여행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곳이다.


그리고,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제주희망협동조합2013 설립해 화물운송사업에 기반한 정부양곡 배송 및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두 기업 모두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 취업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고용에 솔선수범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자활기업 인증서가 수여되고, 공공기관 쇼핑몰 입점, 보건복지부 위탁사업 수행자 선정 시 우선권 부여 및 자활 명장 추천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자활기업은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이 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자활기업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에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최대 5)하고 있으며, 사무실 임대료 지원 및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여받은 사업자금 이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 자활기업이 2023년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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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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