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서귀포시는 최근 가정 내에서 손쉽게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하고 점검해보는 우리집 탄소가계부 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집 탄소가계부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함을 알고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4개 분야(에너지, 소비, 자원순환, 수송)의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록함으로써 탄소 절약 습관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10. 20~21일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우리집 탄소가계부 작성 해보기를 홍보한 결과 현장에서 총 70가구가 참여, 그 중 23가구가 2주간의 우리집 탄소 가계부 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탄소 가계부 작성에 참여한 23가구의 2주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량은 509CO2eq으로 이는 편백나무(수령 10) 204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나타낸다.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전원 일상 생활속 에너지 절감 등 탄소 감축 실천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하였고, 기타 의견으로는 평소 관심갖고 실천했던 부분이었는데 수치로 보니 뿌듯했다.”, “탄소 가계부 작성을 매일 인증해 보니 에너지 감소하는게 더 실감되고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생활속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함으로써 전 세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