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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정책토론회 연속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2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의 실효적 인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일에 개최된 토론회는 장애인 시설내 인권상황의 현황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적 제도마련과 정책적 실천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국입법연구원 김병준 이사의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방지 체계 정립을 위한 정책 과제주제발표에 이어 이경심의원의 좌장으로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 강경균 제주시장애인전화서비스지원센터장, 백신옥 법무법인 변호사, 고관우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교수, 한명미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준 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설에서 개인의 기본적 자유와 자기결정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용인의 자기역량 강화 방안 마련과 장애인 인권보호관 제도 운영 등을 제안하였고 인권지킴이 활동에도 실제적인 성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올해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인권증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학대와 인권침해 사건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인권지킴이단의 실효적인 운영과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장애인 인권증진의 방안에 대해서도 정책적 제언과 협력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8() 제주지역 장애인 권익옹호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장애인 학대의 조기발견, 예방, 피해장애인의 보호와 지원 등 장애인권익옹호에 대한 체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장애인활동가로 활동 중인 정민철님의 자립의 과정까지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직접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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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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