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 보행자 횡단중 교통사고 이제 그만!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지난달 30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이마트 삼거리 등 4개소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및 보행자, 퀵보드, 자전거 등 모든 사물을 실시간으로 분석·인식하여 이를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양방향 경고하는 시스템으로, 교차로 진입 시 지대의 높낮이 차가 크거나, 교차로 각이 사각지대가 크게 발생하고, 보행자가 많아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교차로인 서귀포 이마트 삼거리, 외돌개입구 교차로, 천지연폭포입구 교차로, 동홍대림아파트 인근 교차로에 시범 설치하였다.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2022.7.12.)함께 사각지대에 위치한 보행자를 경고해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보행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호 접근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면 LED전광판과 안내음성, 그림자조명을 통해 위험상황을 3중으로 경고하게 되며,이는 우회전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줄여줌과 동시에 운전 부주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또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상이상의 부상 발생 위험이 큰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한 여러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하여 교통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