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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건강관리도 이제는 AI시대. 서귀포시동부보건소장 송순오

백세인생! 건강관리도 이제는 AI시대

 

서귀포시동부보건소장 송순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1990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건소를 통하여 방문보건사업을 부분적으로 실시하였고, 20074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실시되었으며, 2010년 집중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우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 면접조사 등을 통한 대상자의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대상자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2020년도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로당이 문 열고 닫기를 반복하면서, 감염 위험이 큰 모든 노인,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1년도 들어서면서 어르신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하고 있다.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건강관리 문제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시범사업이 혜성처럼 나타났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에서는 제주도 최초 어르신 건강관리를 AI·IOT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미와 AI·IOT기술을 접목시켜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혈압계, 체중계, 활동량계 등을 연동시켜 관리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기존에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하였으나, 이제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하여 어르신 스스로가 건강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실현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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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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