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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해뜨는 식당’에 사랑의 쌀 지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광주광역시 대인시장에 위치한 천원의 행복 백반집 해뜨는 식당에 김만덕 사랑의 쌀 200kg을 지원했다.


 

해뜨는 식당은 고 김선자씨가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5년 암 투병중에도 1,000원에 밥과 국, 세가지 반찬으로 이루어진 식사를 제공하며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딸 김윤경씨에게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겼다.


김윤경씨는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5월 광주시민대상 사회봉사대상에 어머니와 함께 선정되었다.


김만덕기념관 김상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는 것이 바로 김만덕의 정신이다어머니와 김윤경씨의 뜻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김만덕 사랑의 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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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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