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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작은도서관,“글을 심다”

반딧불이작은도서관(관장 양창근)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캘리그래피작가 이영희 초대개인전 글을 심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반딧불이작은도서관의 2021년 한해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이영희 작가는 문화활동을 통한 코로나 극복이라는 취지에 동감하고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를 해왔으며, 도서관 회원들의 문화활동을 작품화해 이번 전시회까지 열게 된 것이다.

 

이영희 작가는 도서관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를 건너는 1년의 기록을 캘리그라피로 식물에 이름을 붙혀주고, 그 작품을 도서관에 전시했다. 관련 도서도 함께 전시돼 글귀를 찾아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도록을 낱장의 엽서로 제작해 도서관이 전하는 이번 작품들의 메시지를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최윤희 사서는 작은도서관은 도심 속 작은 문화공간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생겨난 문화 예술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다.”이번 도서관 이용자들의 올 한해 활동을 정리하며, 그 과정에서 예술가가 참여함으로써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반딧불이작은도서관 (제주시 연삼로 22, 4) 070-4543-5974

 

관련문의 : 070-4543-5974 (담당자 최윤희 사서) /

주 소 : 제주시 연삼로 22 4(반딧불이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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