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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비씨디이엔씨의 ‘BCD 360VR 드론을 납품받아 시범사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은 공공기관이 국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국산제품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조달청의 정책 사업이다.



 

JDC는 지난 6월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을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제품 공급업체인 비씨디이엔씨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혁신제품인 ‘BCD 360VR드론을 납품받았다.


 

BCD 360VR드론은 무진동 VR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론으로, 4K급 이상 화질의 고품질 VR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의 활용성과 품질, 영상기획의 범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JDC는 국내 혁신기술 제품 성능의 검증 과정과 연계해 드론 조종 자격증 보유자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장 관리·VR 콘텐츠 제작·도내 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등 연계 사업 분야에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20223월 소유권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곽진규 JDC 미래사업처장은 본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과 VR의 융합 분야의 국내기술 발전에 일조하도록 이번 시범사용 계획을 내실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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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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