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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상하수도본부, 예산운영제도 품목별 .사업별 개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내년부터 현행 품목별 예산제도를 사업별 예산제도로 개편해 운영한다.

 

사업별 예산제도는 단위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을 일목요연하게 예산서에 나타내 주민이 이해하기 쉽고, 사업 중심의 성과관리 기반을 제공해 성과 평가와 환류가 용이하다.

 

현행 지방공기업 예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체계와 달리 품목별 예산구조여서 사업에 대한 예산내용이 예산서 전반에 산재돼 종합적인 사업 파악과 성과분석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 운영되는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 상하수도특별회계를 도 일반회계의 예산편성구조 및 체계로 표준화함으로써 일관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지출 예산에 대해 사업별 구조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사업별 예산제도 운영방침에 따라 수입 예산은 기존 구조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내년부터 예산 편성부터 사업별 성과관리가 될 수 있는 예산편성 체계를 갖춰 건전재정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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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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