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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어르신 가정방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치매 어르신 대상 가정방문을 통한 1:1 재활 프로그램 및 건강상담으로 어르신 건강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코로나 19로 주간보호센터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입소 어르신의 가정방문을 통한 1:1 재활 프로그램 및 건강상담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치매 예방과 어르신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는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


입소 대상자는 관내 65세 이상 경증 치매 노인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보호 등급외자(지지원 등급)로 해당 대상자는 주간보호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한방 및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 서비스, 자원봉사자 연계한 재활프로그램, 웃음치료, 목욕서비스, ·미용서비스, 간담회, 야외 나들이, 요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서부보건소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에 대한 돌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입소 문의 및 신청은 안덕보건지소 760-62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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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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