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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백신접종 성공이 싫은 이들

무조건 실패해야 정권을 잡거든,,,

전국에서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접종이 26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됐다.

 

백신을 내 놓으라는 절규를 쏟아내던 국민의 힘 등 보수야당과 OECD를 포함한 선진국 중 꼴찌라는 오명을 씌우려던 보수언론 등은 좀 떨떠름한 듯하다.

 

여기에 우리 정부가 가장 먼저 도입하고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 조장 등도 희미해져가는 것 같다.

 

백신 불신감을 조장해야 안 맞는다는 국민이 많아질 테며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야 오는 4월 보선과 내년 대선에 유리하게 여론이 조성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급기야 국민의 힘은 26전 세계 102번째라는 늦장 접종이지만 협조는 하겠다고 평가했다.


뭔가 먹칠을 하고 싶기는 한가 보다.

 

백신 불안을 조장하는 세력들, 그들은 누구인가?

 

25일에는 백신을 접종하면 죽는다는 벽보를 붙이던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교회에 있는 전단지라서 선교에 도움이 되는 줄 알았다. 글을 읽을 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관인 장면은 또 있다.

 

이들 세력들은 대통령이 먼저 접종, 모범을 보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사실 국가 수반이 먼저 백신 접종을 상징적으로 한 나라들도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아 접종을 하겠다는 응답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이나 수상이 나서서 먼저 맞으니 괜찮다며 국민들을 다독였다.

 

우리 시민들이 어디 그런가?

 

기꺼이 맞겠다는 응답률이 90%를 훌쩍 넘어버리면서 백신 불안을 조장하려던 세력들이 망신만 당했다.

 

그들에게 외신을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은 전 세계 2억명이 접종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사치를 누리고 있다. 성공한 방역으로 서두를 이유가 없으며 종전에 비해 급하게 만들어진 백신의 부작용을 감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6일 대한민국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에 이어 접종까지, 대한민국이 어떻게 처리하는 지를 눈 여겨 보겠다는 것으로 자신들도 이를 따르겠다는 복안으로 읽히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방역에 이어 백신 접종마저 성공하는 게 죽도록 싫은 세력들이 있다.

 

그들은 빨리 정권 교체를 이뤄 종전에 누리던 기득권을 계속 지켜나가고자 하는 이들이다.

 

이들을 분류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여권에서 추진하는 개혁입법에 진저리를 친다면 바로 그들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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