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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주테크노파크, 특산식물 줄기세포 공동연구 추진

제주 특산식물 줄기세포 자원화 은행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협력하여 한라산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제주형 특산식물 줄기세포 활용 산업화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라산은 난대성 식물부터 아고산·고산지대 식물까지 2,2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여 식물생태학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으나,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생지 훼손으로 인해 생태계가 급격하여 변화하고 있어 해당 특산·희귀식물 보존 및 인공증식을 통한 복원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한라산 지역 제주 특산식물 자원 발굴 및 생태 모니터링 기내 식물배양체 인공증식, 순화 및 서식지 복원 연구 수행 식물 줄기세포주 확립 및 생물반응기 이용 대량증식 연구개발 고기능성 식품과 향장품 등 산업화 소재 개발을 위한 원료 표준화 및 기능성 검증 등의 연구과제를 통해 제주 특산식물의 보존과 자원화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본격적인 종자경쟁을 촉발하고 있는 국제생물다양성협약(CBD)과 나고야의정서(ABS)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특산식물 줄기세포 자원화은행 구축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도의 지원 아래 제주특산식물 줄기세포 자원화은행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10년간 제주 특산·희귀식물자원 100종에 대한 기내 배양체 인공증식을 통해 유전적으로 동일한 우량 무병묘를 복원하고, 고기능성 식물 줄기세포주 대량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식품, 향장품 원료의 수입 대체 소재를 발굴하고 제주지역 기업의 소재 산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창훈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은 한라산 등 제주 지역 내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특산·희귀식물 자원의 서식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한라산 및 제주지역 특산·희귀식물 자원의 인공증식, 서식지 복원과 소재 산업화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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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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