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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준공

제주시는 동절기 전지훈련팀 유치 및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하여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삼양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7월 중 준공한다고 밝혔다.

 

삼양일동 747번지 일원 삼양축구장 부지에 조성된 삼양 다목적체육관은 20195월 첫 삽을 뜬 이래 997규모의 배드민턴, 농구, 배구 경기가 가능한 체육기반 시설을 완료하여 20207월 현재 준공 단계에 있다.

 

삼양동 일원에는 삼양축구장 외에 그동안 별다른 공공체육시설이 없었던 바, 최근 급속히 불어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복시키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으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동절기 육지부의 전지훈련팀 유치도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관 이용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방역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부 공공체육시설의 이용가능 시점부터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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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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