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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에 협박 쪽지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조원진 당 대표를 협박하는 내용의 쪽지가 부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10분께 제주시 연동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조 대표를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종이 쪽지가 붙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제공



쪽지에는 “우리나라에 애국당, 당 대표 조원진 정신 차려라. 제주에서 깝죽하지 말고 떠나라. 너네 애국당”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쪽지는 사무실 현판에 흉기로 꽂혀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자문을 얻어 어떤 혐의를 적용할 지 법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철저한 경찰 수사를 요청한다”면서 “야당 대표에 대해 칼을 동원해 협박메시지를 남기는, 공포스럽고 대담한 범행을 저지르는 행위를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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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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