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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한여름 숲 친구들”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에서는 723일부터 다음달 17()까지 14일간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여름 숲 친구들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하여 산림내 자연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 운영 되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유아숲지도사가 하루에 15명씩 보호자를 동반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첫째 주에는 흙에서 살아요”, 둘째 주는 시원한 여름 숲 물놀이”, 마지막 주 숲속 곤충들주제별 그림책을 보고, 놀이와 만들기를 하며 시원한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주제별 내용을 보면 땅속 생물 관찰 및 흙 그림 그리기와 나뭇잎 물 나르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하며 나뭇잎 곤충 만들기 등을 통하여 살아 있는 자연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도 정성호 산림휴양과장은 한라생태숲의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 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원 특별프로그램은 더위에 지치고 힘든 한여름에 시원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자연 교실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라생태숲 여름 특별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710일부터 홈페이지 (http://hallaecoforest.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3일전에 마감하며, 평일동안 매회 유아(3~5) 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와 전화(064-710-868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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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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