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건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주건축가이드’ 모바일 서비스가 올해 12월부터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건축의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제주건축가이드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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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에서는 도내외의 유명건축가의 건축물과 건축문화 자산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제주건축길라잡이’와 같은 건축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으나, 건축문화를 탐방하는 테마여행자가 해당 자료를 찾고 접근하기 어려워 건축기행에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 제주건축길라잡이, 건축상 수상작, 현상공모 당선작 등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건축가 작품 210여 곳의 건축 자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건축정보를 접하게 할 수 있게 하고, 지역별, 테마별 등 건축답사코스를 개발해 건축물의 관광자원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해심헌

목관아지

성읍마을

현재 개발중인 제주건축가이드 모바일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도내 유명 건축물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특히 현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의 주요 관광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건축가이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제주 건축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