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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바다숲 살리기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였거나, 진행 중인 연안 어장에 대하여『유용미생물을 이용 한 바다 숲 살리기』선행연구시범사업 결과, 우뭇가사리, 감태 등 해조류가 번식하는 등 생태계가 복원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바다 숲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 간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지난 ‘13년과 ’14년 2개년 동안 2차례에 걸쳐 선행연구시범사업으로 유용미생물(라이조푸스)함유 모판을 제작하여 마을어장 조간대에 투척한 결과, 10일 만에 청각,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가 모판에 착생하고 번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차년도 시범사업은, 귀덕리․행원리․조천리 등 6개 해안에서 유용미생물을 처리한 모판과 그렇지 않은 모판을 투척하여 모니터링 한 결과, 유용미생물을 처리한 모판에서 10일 만에 해조류가 착생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2차년도 시범사업은, 보목, 동귀, 사계, 금등 4개 해안을 추가하여 총 10개 마을어장에 유용미생물 처리한 모판과 생장촉진제 총 1만2500개를 투척한 결과, 청각, 감태, 우뭇가사리 등이 착생되어 안정적으로 생장되고 있음을 재확인 하였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그동안의 시범사업과 선행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어장별 해조류가 착생하고, 번식하는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5개 마을어장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포자 착생용 모판과 이식용 모판을 제작정기적으로 공급하여 어장별 고수익 해조류를 특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해양수산연구원과 공동으로 모판에 착생한 해조류와 이식한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확산되는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12월중 효과를 분석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마을어장에 따라 감태,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선택하여 맞춤형어장으로 조성함으로써 마을어장 생태계가 복원됨은 물론 어민의 소득증대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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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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