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의 중요한 자연자산인 오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민ㆍ관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단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활동 평가는 2014년도 오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13일까지 평가 신청서를 제출받아 4월중 우수한 13개 단체(최우수1, 우수2, 장려10)를 선정하고, 시상 및 도외 자연환경 선진지 시찰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오름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지하수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연자산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관리에 한계가 있어 오름을 사랑하는 동호회(단체)들이 직접 오름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정받은 오름을 월1회 이상 자율적으로 탐방하면서 쓰레기 수거, 불법ㆍ불편사항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오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활동이다.
참여단체는 2011년 2월 100개로 시작하여 현재 143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