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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방문단 "감귤의 민감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 No : 3493
  • 작성자 : 이슈제주
  • 작성일 : 2006-12-20 18:29:06
  • 분류 : 제주특별자치도

- 민관방문단 "감귤의 민감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

 

오렌지 등 감귤류 한·미 FTA협상품목 제외추진을 위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를 방문했던 5차협상장 민·관 방문단은 일정을 마치고 귀임했다.
민·관방문단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가지고 “제주의 생존권 사수차원에서 오렌지 등 감귤류가 한·미 FTA협상 품목에서 쌀과 대등하게 반드시 제외되도록 감귤의 민감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민·관방문단은 몬태나 현지에서 제주생명산업인 감귤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5차협상이 열리는 현장에 16개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찾아온 절박성을 설명하고 쌀과 대등한 수준에서 반드시 오렌지 등 감귤류가 협상품목에서 제외토록 요구했다.


특히 제주에서 열린 제4차협상에서 대면했던 웬디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여러분이 제주에서 여기까지 찾아온 절박성을 충분히 이해하며 이러한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제주에서 개최한 4차협상 때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로부터 감귤산업의 중요성을 들어 민감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웬디커틀러 수석대표는 “협상과정에서 민관합동 방문단 요구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고려하여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바램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방문단의 몬태나 방문 활동을 소개한다.

민·관방문단은 한·미FTA 5차협상개시 하루전인 12월 3일 몬태나주 빅스카이에 도착, 17시에 브리핑 룸을 방문하여 40여명의 취재기자단에 감귤의 어려운 실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민·관 방문단은 이어 1시간 후인 18시에는 리처드 펫게스 한·미FTA 미국농무성 농업분과위원장, 앤드류 스테판 한·미FTA협상 미국 농업분과장, 드미드리어스 J 마란티스, 미국 몬태나주 맥스 보커스 상원의원 보좌관, 쇄릴 A. 클라우스 미국 농무성 외국농업 한국담당 겸 농업 법률수석 등 미국측 농업분과 대표단과의 특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관 방문단이 한·미FTA협상장을 찾은 배경을 설명하고, 감귤이 제주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민감성을 고려, 오렌지 등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의 타당성을 강력히 호소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미국 몬태나주 맥스 보커스 사원의원에게 오렌지 등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히, 민관 방문단의 설명을 들은 미농무성 관계자들은 제주감귤의 민감성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고, 오렌지 등 감귤류 수입개방시 피해를 파악할 수 있는 영문으로 된 근거자료를 요구하고, 검토후 협상시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4일 정오에는 민·관방문단은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 등 한국측 농업분과 일행과 간담회를 가져, 한·미FTA농업분과 협상시 제주감귤의 위치 등 민감성을 고려하여 협상에 임하겠다는 답을 얻어냈다.
이어 4일 오후1시30분에는 엔드류 스테판 등 미국측 농업분과 협상단 관계자를 면담하고,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 미 기업인 주최 리셉션에 참석, 리셉션 참석자들에게 감귤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오렌지 등 감귤류의 협상품목 제외를 강력히 요청했다.
5일 아침 8시,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를 포함한 한국측 협상단과 웬디 커틀러수석대표외 1인이 참석하는 한·미FTA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관방문단은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 수석대표에게 한·미FTA협상 제주감귤관련 언론보도내용 스크랩철을 전달했다.
이어 8시 45분 한·미 FTA대표단과 간담회 종류후 민관 방문단은 김종훈 한국측 대표와 배종하 국제농업국장과 별도의 간담회를 가지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에 대해 육지부의 쌀과 같이 대등하게 오렌지 등 감귤류 한·미FTA 협상품목에서 제외토록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역할을 당부했다.


6일 오전 8시 30분에도 한미FTA협상 상황실 농업분과장 등을 방문 격려하고, 감귤류의 협상품목 제외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이날 저녁에는 농업분과팀 기자단과 면담, 협조를 당부했다.
8일에도 브리핑룸을 수시로 방문, 상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육지부의 쌀과 대등하게 협상품목에서 제외시켜주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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