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익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서울특별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주한상공회의소 교류 리셉션’ 참석차 이도, 14일 귀임할 예정이다.
통합민주당이 13일 오전 9시30분 소속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 앞에서 ‘미국 쇠고기협상 장관고시 유예와 재협상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은 규탄사를 통해 장관고시 유예 및 재협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가 장관고시를 강행할 경우에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 하겠다”고 경고했다.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일 개최된 쇠고기 청문회에서부터 ‘장관고시를 유예하고 재협상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문제해결방법’임을 제시해 민주당의 대응방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대성 의장은 8일 오후3시 노형동 현지 사고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제2대 간호부장에 이정화 전 이대목동병원 간호과장(사진)을 선정했다.제주대병원은 제1대 남상옥 간호부장이 정년을 맞음에 따라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2대 간호부장 공개채용을 실시한 결과 이 전 간호과장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정화 간호부장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모성건강과 영유아’ 분야에 중점을 둔 대학과정을 진행했으며, 프랑스에서 간호 교수 요원을 양성하는 간호간부학교에서 최종 수학했다. 또한 1993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이대목동병원 간호과장을 역임하면서 ‘간호의 체계화’ 등의 주제로 이론적 토대를 구축했다.신임 이 간호부장은 “어머니의 땅 제주에서 어머니의 손길을 닮은 간호를 구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 강성근 국장은 7일 서귀포지역의 안덕, 대정, 하원지역의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교육·문화프로그램운영상황 등을 확인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학과 신경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화제다.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최근 세계최고 권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미국 인명연구소(ABI)로부터 2008년도판에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신 교수는 올해 이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 2008년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해에는 류마티스 질환인 ‘SLE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에서 성별과 나이에 따른 유전적 발병 요인을 최초로 입증한 논문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스사가 발행하는 ‘마르퀴스 후즈 후’ 2007년도 판에 등재되기도 했다.제주대병원측은 “지방국립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싣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신 교수의 인명사전 등재를 높게 평가했다.한편, 신 교수는 류마티스 관련 3대 저널인 영국의 ‘Rheumatology'의 논문심사자로 선정돼 활동하는 등 루프스의 유전적인 병인론에 대해 우수 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제주한라병원 흉부외과장인 조광리 박사가 지난 4월 2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제 7차 관상동맥외과 연구회 학술심포지움에서 지난해에 발표한 관상동맥외과 분야의 최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메드트로닉 학술상을 받았다. 조 박사는 심패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심근관류량 개선에 대한 연구로 흉부외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학술지인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2007년 1월호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우리나라 관상동맥외과 수술의 우수성을 학문적으로 증명한 공로로 이번 관상동맥외과의사들만의 모임에서 영예로운 학술상을 수상했다.또한 부상으로는 미주 여행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항공권을 받았다.
사단법인 제주도교육삼락회 고응삼 회장(전 중등 교장)이 청소년의 달에 즈음해 소장하던 250권의 각종 도서를 세화고등학교에 기증했다.이 책은 세화고 비원도서관에 비치해 각종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회장은 지난 10월에도 500권의 도서를 세화고에 기증한 바 있다.
박종달 병무청장(60)이 1일 제주를 방문해 정석진 제주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지난 3월 병무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박 청장은 업무현황 보고를 받고 전 직원과 악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했다.박 청장은 업무보고 후 훈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그 기관은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며 “병무청의 기본임무에 충실하면서도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청장은 육사 29기로 50사단장과, 3군사령부 참모장, 3사관학교장, 수도군단장, 육군 인사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제주지검 박영관 검사장은 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지도자과정 원생 68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범죄와 형사사법 운용 현황'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
동광초등학교 김춘남 교사가 지난달 29일 마산에서 열린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에서 고운노랫말상을 수상했다.김 교사가 작사, 작곡한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는 전체 200여곡 중 13곡이 참여하는 본선경쟁에 올라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 다음은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노래 전문 돌멩이 하나 있어요. 풀씨 하나 날아왔어요. 풀씨야 풀씨야 여기 앉으렴. 그래 그래 고마워. 풀씨는 비 맞고 바람 맞으며 돌멩이에 뿌릴 내려요. 그렇게 둘이는 작은 숲이 되어요. 우리도 작은 숲 만들어요.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외로운 친구 있어요. 다른 친구 다가왔어요. 친구야 친구야 여기 앉으렴. 그래 그래 고마워. 움츠린 친구의 손을 잡으며 얼어붙은 마음 녹여요. 그렇게 둘이는 작은 숲이 되어요. 우리반 모두가 만들어요.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김재윤 의원(통합민주당. 서귀포시)이 최근 일어난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당내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조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다.이에 김 의원은 1일 오전 10시 원내대표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12시 진상조사를 위해 대구 현장을 찾았다.조사위는 그동안 문제돼 왔던 학교폭력과 집단 성폭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차원에서 구성된 것.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죄스럽고 부끄럽다. 우리 아이들에게 일류대학에 가는 것 말고는 관심없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가 만든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 조사위원회’는 김상희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시·남제주군, 문화관광위원회), 백원우 의원(경기 시흥시갑, 보건복지위원회),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시, 교육위원회·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최영희 당선자(전 청소년위원장), 전현희 당선자(현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