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이명박 정부에서 제주출신 첫 장관이 탄생했다.지난달 19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현인택 교수가 12일 김하중 장관에 이어 현 정부 제2대 통일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했다.이날 오후5시30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책임 있는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의제이든, 또 어떤 방식으로든 만나서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며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으로부터 논문 중복게재와 편법증여, 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받아왔다.한편 현 인택 내정자는 제주 제일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정치학박사를 이수했다.이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고려대 기획예산처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상임이사, 퉁일부·국방부·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자문위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 신백훈 회장(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사진)은 지난 11일 제주고등학교 등4개 학교에서 동계강화 훈련 중인 사격연수연맹선수단을 방문해 격려금과 간식을 전달하고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즐겁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익 제주지방병무청장은 12일 정부대전청사 병무청 회의실에서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부운영 패러다임의 전환과 ‘작고 효율적인 정부’ 구축을 위한 전국 지방병무청장 대국대과제 조직개편 추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김수남 의원이 국제지구력승마대회 벤치마킹과 관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다.제주 승마협회 회장이기도 한 김 의원 이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레지던트컵 시설을 답사하고 두바이 승마 인프라 조사할 예정이다.또한 지구력 승마코스 답사 등의 현장 방문과 국제승마협회장인 하야 아랍에미리트 공주와 면담을 시작으로 대회 운영위원장, 대회 심판위원장, 대회 기술임원대표, 아랍에미리트 승마협회 회장, 국제승마연맹 기술이사, 국제승마협회 수석이사 등과의 면담 및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이밖에 2010년도 국제승마연맹 총회 유치와 2016년 세계지구력승마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위한 별도의 추가적인 활동도 진행키로 했다.
호민관클럽 대표간사인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0일 오후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131호에서 ‘호민관클럽 현판·시민아이디어 전달식’을 개최했다.호민관클럽은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를 입법으로 열매 맺기 위해 지난해 7월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와 함께 결성한 여·야 국회의원 37명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제작소에 제안된 27건의 시민아이디어를 호민관클럽 소속 의원에게 전달하고, 올 해 한 해 동안 사회적 공론화와 입법으로 열매 맺을 것을 약속했다.
탐라대학교 양창식 총장은 오는 11일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 소재한 사할린경제법률정보대학교를 방문,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이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한 후 14일 귀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11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이정복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의원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적으로 제주산 양배추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가 지원하고 있는 양배추 매취사업은 과잉생산에 처한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한림농협이 벌이고 있는 전국최대규모의 사업이다.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신임회장에 양광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9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회는 신규 임원진을 선출하고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2009년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 선출결과 ○ 회 장 : 양광순(梁光順, 남, 63세) 남원읍 주민자치위원장 ○ 부회장 : 서승요(徐升曜, 남, 61세) 천지동 주민자치위원장 ○ 총 무 : 이종헌(李宗憲, 남, 47세) 동홍동 주민자치위원장
훈민정음웅변학원 양세연 원장이 제5대 한국웅변인협회 제주본부회장에 취임했다.(사)한국웅변인협회 제주도본부는 지난 7일 미래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김태환 도지사와 양성언 도교육감, 김우남 의원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양세연 신임회장은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 웅변대회 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홍보이사와 웅변인교육협의회 부회장,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제주도본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주대학교 토목환경공학전공 김남형 교수가 지난달 14일 제57회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서 2008 KSCE Award를 수상했다.김 교수는 2008년 논문 게재수와 2006, 2007년에 출판된 영문논문집 논문을 다른 SCI(E) 논문에 인용한 횟수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 상패와 순금메달(20돈, 2500달러 상당)을 수여 받았다.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국회의원 공약실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재윤 의원은 “도민들께 현실 가능한 공약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본분인데 과분한 상을 받는 것 같다”며 “매니페스토공약실천운동이 책임정치 문화를 만들고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는 국회의원들의 2008년 의정활동을 평가해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을 통해 민주적 정치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매니페스토 공약을 만든 과정과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20), 적합성(20), 책임성(20), 투명성(20), 적절성(20)을 기준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