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로부터 민간공원 특례 사업 부지 투기 의혹이 제기된 전직 고위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께 제주시지역 모 주택에서 전직 고위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아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언론 보도로 투기꾼으로 몰려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13일 제주시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부지에 A씨 등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부동산을 투기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역사의 거울(史鏡) 앞에 선 우리의 과제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코로나19와 악천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되어 제한된 인원으로 제73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봉행한 지 보름이 지났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하여 유족회에서는 65세 이상의 유족은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가급적 평화공원 참배도 분산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념식 행사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를 지울 길이 없었는데 통상적인 잠복기인 14일을 무사히 넘긴 셈이다. 참으로 다행스럽고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중 세 번째로 참석하여 추념사를 통해 국가가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는 마음으로 밝혀진 진실은 통합으로 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며, 되찾은 명예는 우리를 더 큰 화합과 상생, 평화와 인권으로 이끌 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고 하였다. 또한 마침내 제주도에 완전한 봄이 올 때까지 우리 모두 서로의 손을 더욱 단단히 잡자고 강조하였다. 대통령 이외에 각 정당 지도부는 물론 행안부장관과 법무부장관 등 정부주요관료들이 대거 참석하여 4․3희생자 영령들의 해원과 영면을 기원하였다.
지난 20일 오후 1시47분께 제주시 용강동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고사리 채취 중 고기를 먹기 위해 차량 안에서 냄비에 번개탄과 숯을 넣고 점화 후 밖에서 담배를 피우던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에 따라 번개탄과 숯에 붙은 불이 차량 내부와 주변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적극행정, 친절한 전화 안내가 제격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이도경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은 콜센터와 다름없다. 왜냐하면 민원인의 대부분 첫마디가“어디에 문의할지 몰라서 종합민원실로 했어요”라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민원인들의 전화를 자주 받다보니 시민들의 최근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에는 자동차세 연납 문의, 2월에는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 문의가 가장 많았다. 자동차세 연납이나 소상공인 지원금 접수 문의가 많은걸 보니 우리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3~4월에는 특별히 집중해서 문의하는 분야는 없었고, 평상시와 같이 ▲건축 인․허가 ▲수도 고장 신고 ▲자동차 등록 문의 ▲가로등 고장신고 ▲식품위생허가 ▲주정차 과태료 문의 ▲지방세(취득세, 기타소득세) 문의 ▲부동산거래신고 등 다양한 문의들이 있었다. 필자는 질의한 업무에 대하여 담당자에게 신속․정확하게 전화를 연결해 드리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관공서에 가기 전 담당부서 및 절차문의, 구비서류 준비가 얼마나 어렵고 생소한지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 다행히 서귀포시 전화 연결은 평
<일상을 위하여!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면서> 예래동주민센터 백정화 코로나19가 일상을 빼앗은 요즈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또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읍면동주민센터에서는 일반 국민 첫 백신 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 접종 동의서를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신규 공무원으로서 백신 접종 동의서 징구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업무 첫 주에는 마을방송과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홍보에 치중했다. 동장님, 팀장님과 함께 관내 모든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낮추어 나뿐만이 아니라 가족, 이웃도 지키는 일이라는 동장님의 설명에 어르신들이 수긍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며칠 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를 시작하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행정력의 한계를 느낌과 동시에 팀원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체감했다. 현수막 게시, 마을 방송, 유선 안내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모르시거나, 아시더라도 거동이 불편해 마을회관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에
14일 오전 6시께 제주시 건입동 한 주점에서 불이 나 42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점 내부 60㎡가 소실되고, 10.5㎡가 그을음 피해를 보는 등 소방서 추산 24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42분께 제주시 연동 한 상업시설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지하층에서 근로자 15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화재 인지 후 모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A씨(77)를 살인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서귀포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아내 B씨(75)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문 서귀포부시장은 지난 14일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관내 재해예방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관광지 에코랜드에서 관람용 열차가 전도돼 37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에코랜드에서 운영하는 관람용 열차 4칸 중 2칸이 선로를 이탈해 전도됐다. 이 사고로 탑승객 A씨(55·여)가 허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열차 운전자 1명과 나머지 탑승객 35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중 1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열차는 사고 당시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열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된 것으로 보고 이곳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열차 기관사 박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