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남원읍 강아령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가 길어지는 것에 대하여 공익적 차원에서 동의를 하고 있으나 막상 맞닥뜨린 현실은 하루하루의 수입이 줄어들고 앞날이 막막하기에 원망이 섞인 한마디를 내뱉기도 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그 한숨을 덜고, 어깨에 눌린 짐을 조금이나마 더는데 이바지하고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 200만원, 일반업종에 대해서 100만원 지급하고 있으며 2월의 경우 1월에 지급받지 못한 업종에 대해서 확인서 발급 및 첨부를 통한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버팀목자금 신청 시 필요한 것은 경우에 따라 상이하나 영업제한 업종을 기준으로 볼 때 사업자등록증 및 행정명령을 이행했다는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확인서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업장 소관 부서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이를 첨부하여 온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확인서 발급은 2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월은 1,2월에 신청하지 못한 일반업종을 대상으로 2020년 부가가치세 신고내역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여 신청을 진행
구좌읍(읍장 고재완)에서는 24일부터 시작하는 2021년 여성 농업인 행복이용권 사업 홍보를 당부하며, 관내 여성농업인이 문화, 예술, 병·의원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수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중학생 7명이 또래 학생을 모텔에서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지역 중학교 A학생 등 7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A학생 등은 지난 17일 낮 12시께 제주시지역 한 모텔에서 B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이 이뤄진 모텔은 A학생이 가출한 후 머물고 있던 장소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9시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토산물판매점 초가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6㎡규모 초가가 전소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풍랑특보에도 해경에 신고 없이 수상 레저활동을 한 20대 2명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27·제주)와 B씨(20·서울) 등 2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7일 오후 3시께부터 30분가량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수욕장에서 해경에 신고 없이 불법으로 서프보드를 즐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핑 강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잇따라 절도행각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는 A군(16) 등 고등학생 7명을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표선면과 성산읍 등에서 길가에 세워진 차량 8대와 오토바이 2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고, 차량 내 보관 중이던 반지 등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길가에 문이 잠기지 않고 열쇠가 꽂힌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비대면 시대 SNS 활용한 주민과의 양방형 소통 송산동장 오승언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소통의 수단으로 SNS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동에서는 온라인 소통채널를 통해 동정소식의 신속한 전달과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수렴 등 동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고자 지난 1월에 SNS 온라인 커뮤니티인 ‘송산동-ON’을 개설하고 운영해 나가고 있다. 운영방식은 소셜미디어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활용하여 채널별 특성에 맞게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게시함으로서 동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카카오스토리’에는 코로나19 상황 및 주요시책 등 정보성 콘텐츠와 문화, 관광 등 소통형 콘텐츠 등 중․장년층 중심의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에는 관내 가볼만한 곳, 먹을 것, 자연환경 등 사진 영상을 중심으로 홍보와 해시태그를 적극 활용하여 청년층 중심의 감성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유튜브’에는 공무원 및 자생단체 브이로그(VLOG) 등 재미위주의 짧은 영상 콘텐츠 제공과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오프라인 운영이 어
콩나물 머리는 자르더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조성현 콩나물은 저렴한 가격과 키우기 쉬운 방법으로 여러 음식에 사용된다. 콩나물의 꼬리에서는 쓴 맛이 나고 식감이 안 좋아 다듬을 때 꼬리를 떼야 한다. 하지만 콩나물의 꼬리가 아닌 콩나물의 머리를 떼내고 먹는 사람이 있었으니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다. 박문수는 조태채와 정치적 이유로 앙숙이었다. 어느 날 식사 자리에 콩나물이 올라왔는데 박문수는 '이놈의 태채의 머리를 베지 않을 수 없다'며 콩나물의 머리를 떼고 먹었다. 이는 콩나물의 한자 이름이 태채이기 때문에 조태채의 이름인 태채와 음이 같아 이를 빗대어 말한 것이다. 둘의 사이를 알 수 있는 일화이다. 그러던 중 조태채의 아들이 모함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박문수는 위험을 무릅쓰고 죄는 지었으나 사형의 벌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며 임금에게 말하였다. 사사로운 일로는 원수와 같으나 그 감정이 나랏일을 흐리게 해선 안 된다며 말이다. 임금은 다시 죄상을 파악해 조태채의 아들을 살려주었다. 행정은 하나의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정부서가 절대로 모든 업무를 다 해결할 수는 없다. 가로등 하나를 세우는 데도 가로등을 설치하는 부서, 가로등을 설치해도 다
김순남-새복수초 김용철-선을 긋다 김창열-회귀 김창하-풍경 김택화-산방산 나강-벚꽃 나들이 박광진-자연의소리 중광-달마도 현중화-장춘
청렴의 시스템화 서귀포 교통행정과 권민서 공무원 면접 시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뢰’라고 대답했다.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무리 좋은 정책이 만들어져도, 그 정책이 올바르게 집행될 것이라는 국민들의 신뢰 없이는 어떠한 정책도 그 유효성을 발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어 신뢰를 쌓는 데 기본은‘청렴과 공평’이라고 했다. 청렴성과 공평성은 신뢰라는 집의 기둥이다. 그러면 고신뢰사회 구현을 위한 방안이 무엇이겠냐는 질문에는‘적절한 시스템 구축’이라고 대답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쓰리꾼(‘소매치기’의 비표준어)을 만나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요즘 어린 친구들은 쓰리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 남의 것을 훔치면 안 된다는 도덕의식의 비약적 성장 덕분일까? 그보다는 도처의 CCTV와 첨단화된 금융시스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미 상당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주어진 권한만큼만 업무를 처리하도록 되어 있지만, 재량이 큰 업무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처리되지 않으면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그래서 약간의 두려움으로 청렴성이
에너지절약 실천과 방법 서귀포보건소 이채원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증가율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에너지는 그 양이 한정되어 있고 또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이 적어서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 낭비를 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해지고 쓸 수 있는 에너지는 결국에 고갈하게 된다. 그러므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절약 실천 방법을 알고 생활화한다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우리가 쉽게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로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한다. 냉·난방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절반 이상으로 합리적인 냉난방 온도 설정이 꼭 필요하다.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난방 시에는 18°C 이하, 냉방 시에는 26°C 이상 준수한다. 1°C 낮추거나 높이면 7%의 에너지가 절감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절기에는 복장을 간소화하고 동절기에는 내복을 입는다. 에어컨의 날개를 위쪽으로 향하게 하면, 위쪽의 더운 공기를 먼저 식혀주면서 실내온도를 한층 더 빠르게 낮출 수 있다. 둘째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는다. 전자제품은 전원을 꺼도 계속 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