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14일(월),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장 한울누리공원 및 용강 별 숲 공원을 방문해 현장 근무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연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먼저 베푸는 친절> 남원읍사무소 실무수습 이소영 주민과 소통하며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공무원은 많은 민원인을 접하게 된다. 민원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지 않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갈등이 감소할 수 있고 친절은 말투와 표정에서 시작한다. 좀 더 곡선적인 말투와 미소로 그들을 대한다면 민원인과의 대화가 원활해질 것이다. 물론 갑자기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생각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상대방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해되는 부분을 바탕으로 상황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태도가 좀 더 온화해질 수 있고 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것이다. 말투와 표정 같은 비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전달도 친절한 태도에 포함될 수 있다. 담당업무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민원인에게 전달해주기, 민원인에게 내가 말한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었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친절한 태도 중 하나이다. 맡은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민원인의
칠선녀 축제, 내년을 기약하며 중문동장 고택수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는 晩秋! 더불어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칠선녀 축제가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중문동은 3단 폭포로 이루어진 천제연과 조물주께서 바위를 깎아 놓은 주상절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사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중 천제연은 천지연, 정방폭포와 함께 제주3대 폭포 중 하나로 희귀한 식물과 아름다운 바위들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천제연의 이름의 뜻은 옥황상제(천제)의 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옥황상제의 못이기 때문에 이 천제연에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의 설화가 있다. 물 맑기로 유명한 천제연은 밤이 되면 몰래 칠선녀들이 별빛 영롱한 방, 자주빛 구름을 타고 옥피리를 불면서 내려 왔다고 한다. 또한 칠선녀들이 이 곳 천제연에서 즐겁게 목욕을 하며 재미있게 놀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설화가 있다. 여기에서 칠선녀는 옥황상제를 보좌하며 물, 불, 바람, 이성, 사랑, 지식, 땅을 각자 관장하는 선녀들이라고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열리는 칠선녀 축제가 시작 하기도 전에 이태원 사고로 인해 취소, 연기, 축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합니다 서귀포 노인장애인과장 오희경 아침저녁 날이 서늘해지고 붉은 단풍이 제주를 수놓고 있다. 산으로 들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즐기기에 좋은 때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날이 추워지면서 근육이 쉽게 굳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이로 인한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낙상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어르신에게는 큰 부상으로 이어져 노후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 6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퇴원손상통계(2019)에 따르면 추락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 인자의 81.2%는 골절상을 입었으며, 사고의 43.1%는 주거지에서 발생하였을 만큼 고령 어르신의 낙상사고는 치명적이고 생활반경 안에서 일어나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라고 할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도는‘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수급자로 판정받지 못하고 등급외(A, B)로 판정받은 어르신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으로는 △성인용 보행기 25만 원 한도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2년 11월 4일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에 대해 표창하였다.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단체회원 및 농업 관련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친절의 기준 남원읍사무소 농업9급 이도희 공무원이 되면 친절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그러나 민원대에 앉아 민원 응대와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친절한 응대를 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어느 정도를 남들이 보았을 때 친절함이라고 느낄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며 친절이란 기준이 참 모호한 단어라고 생각을 했다.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주위를 둘러보았다. 화가 난 민원인을 웃는 얼굴과 다정한 말투로 응대하니 화를 내려던 민원인도 조금 침착해지며 말로 상황을 풀고자 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모습을 보며 이러한 행동도 친절의 일부분이며 자칫하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음을 배웠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나는 친절을 높은 벽이라고 생각하고 어렵게 여겼던 것 같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니고 나조차 생각지도 못한 사소한 행동과 말투에 친절함을 느끼는 것이었다. 친절이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어렵지 않으며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있으면 베풀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일 직원들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11월 직원조회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직원조회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 많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직원에 대한 표창수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