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 명절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큰절을 올립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성취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저와 제주시 공직자 모두는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정에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응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새해, 우리 시는 50만 시민의 벗이 되고자 힘써왔던 시정의 기조를 더욱 분명히 하고, 시민 여러분께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는 일, 민생을 회복하고 복지를 실현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배어든 모든 삶터와 일터 가운데서,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그곳에, 우리 제주시정도 늘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꿈꾸는 모든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제주시민 여러분께 설 인사를 올립니다. 제주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다 성취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백내장 수술비 신청 지원 받으세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박미정 우리나라 국민보험건강공단에서 발간한‘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연도별 주요수술 건수 중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며 수술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백내장은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으로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까지 진행된다면 약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실명예방과 눈 건강유지를 돕고 의료비 부담의 해소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 장애인 본인이며 1인당 연 1회 12만원이 지원된다. 수술이 가능한 제주도내 안과 병ㆍ의원은 21개소로 제주시지역 18개소, 서귀포시지역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신청은 지정된 안과 병ㆍ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 경우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본인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수술의뢰서를 발급해준다. 보건소에서 발급된 수술의뢰서를 가지고 예약되어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건강 챙기세요 서귀포 체육진흥과 체육지원팀장 오은정 올해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이 1인당 매월 9.5만원, 연간 12개월 범위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22년 1인당 매월 8.5만원, 10개월 범위내 지원가능했던 것에 비하면 지원액과 이용기간이 확대 실시된 것이다. 그런 만큼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활속에서 건강을 챙겨 보는 것은 어떤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정내 만5~18세 유․청소년(2005.1.1.~2018.12.31.)으로 관내 스포츠강좌이용권 등록시설을 이용할 경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19~64세 장애인(1959.1.1.~2004.12.31.)으로 관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등록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9.5만원, 12개월 범위내에서 수강료가 지원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 스포츠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1월 면허분 등록면허세 납부를 당부드리며... 제주시청 세무과 취득세팀장 김태석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1월이면 지방세 중에서 면허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올해 면허분 등록면허세로 15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 필자는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등록면허세 제도와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납부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여기서 면허라 함은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 허가 ․ 인가 등을 필요로 하는 특정한 행위에 대한 행정관청의 행위를 의미한다. 흔히 우리 주변의 식당, 편의점, 미용업 등 자영업에서부터 택시에 대한 면허,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한 통신판매업에 대한 면허, 총기 소지에 대한 면허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하여 종별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5.000원~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7,000원~ 5종 4,500원이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은 은
2023년, 계묘년 새해 반가운 소식 성산읍 강석훈 2022년이 마무리되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로이 2023년을 맞이하여 상하수도 사용료와 관련하여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 등 에게 지원되었던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제도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생계급여,의료급여,교육급여)에 대하여도 확대 실시 된다는 소식이다. 감면내용으로는 가정용 월 수도사용량의 10세제곱 미터에 해당하는 요금(2023년 상수도 사용료 가구당 사용량 10세제곱미터 감면 시 월 5,100원)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감면 신청을 반드시 하여야한다. 신청기간은 수급자 선정일 또는 전입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이전으로 소급하여 감면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가 되는 즉시 신청하여야 유리하다. 감면적용은 2023. 1. 1. 이후 신청분 부터 적용하고,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감면되며, 매월 20일까지 신청한 건에 대해 다음 달 고지분부터 감면(20일 이후 신청 건은 다다음 달적용) 한다. 성산읍 상수도 당당자와 기초수급자 담당자는 어떻게 하면 해당되는 가구에 대하여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인
숲은 아이들에게 거대한 교실입니다 서귀포시 양 은 영 숲 체험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 시켜 주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키며 심리 안정, 우울증, 불안감 해소,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숲에서 아이들은 자연의 가르침을 배우며 꿈을 키운다. “산림교육”은 산림교육법에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유아 숲 교육 지원을 받은 유아는 24,973명이다.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2018년 1개소, 2020년 3개소로 현재 4개소의 유아 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숲 교육을 위한 유아숲지도사의 자체 역량강화 교육 등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산림교육은 2017년 378만명에서 2022년 405만명으로 107%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교육 참여 비율은 일반 33%, 청소년 14%, 유아 53%로 유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같이 산
작은 친절의 힘 대륜동주민센터 남지연 우리는 일상에서 누군가의 무례함이나 불친절함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거나 불쾌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 무례하거나 불친절한 태도로 대할 때 우리는 상대에게 똑같이 날을 세우거나 더 큰 무례함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이렇듯 누군가의 작은 친절함이나 무례함은 전염되는 특성이 있다. 나는 대륜동주민센터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민원 업무를 하고 있다. 하루에 다양한 민원인들을 직접 마주치며 작은 친절 하나여도 그 친절이 민원인의 친절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부터 시작한 친절이 민원인을 덩달아 기분 좋게 하기도 하고 친절한 민원인이 오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물론 항상 민원인이 친절한 건 아니지만 무례한 민원인이더라도 친절한 말 한마디 건네면 조금 누그러지기도 한다. 이것이 작은 친절의 힘이다. 공직사회에서 친절은 국가공무원법 제59조와 지방공무원법 제51조에 명시된 의무이다. 그렇기에 회사에서도 직원 친절을 강조한다. 공무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강의도 개설하고 있고 민원인용 친절직원 투표함도 만들어 이름이 올라간 직원들을 축하해주기도 한다. 공직 생활 중 민원인을 대할 때 억지로 친절하게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