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지원금에 추가하여 사업주 사회보험료 실 부담액의 80%를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만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제주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기업의 고용 비용 감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주의 사회보험료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채용한 근로자(고용보험 취득일 기준)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 22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4대 보험(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완납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되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다음 분기부터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지원금이 지급되지만, 근로자 신규채용 또는 퇴사 등 변동사항이 발생 시에는 변경 신청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도청 일자리과로 방문 및 FAX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과(064-710-3794)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총 853명에 대한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도내 확진자 1명이 제주교도소에 근무하는 직원인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4일 제주교도소 수용자 633명, 교도관 등 직원 22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확진된 제주교도소 직원은 1월 1일 연휴 기간 동안 출근이 이뤄지지 않아 교도소 내 접촉자가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 검사가 이뤄졌다. 1차 검사를 통해 제주교도소 86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전수검사도 1차 검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월 1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교도소 수용자는 622명, 교도관 등 근무 직원은 231명으로 파악됨에 따라 총 853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이뤄질 계획이다. 검체 채취는 교도소 내 17명의 자체 의료진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이번에도 검사가 이뤄지는 동안 외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될 계획이며 검사자들의 입·출구 동선을 별도로 분리해 검사 완료자와 대기자의 동선이 혼재되지 않도록 분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9일째 한자리수를 유지하다, 13일에 들어서는 가장 낮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하루 동안 총 73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명(제주#49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 동안 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월 4일 이후 41일만이다.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13명→4명→10명→8명→5명→9명→6명→5명→4명→2명→2명→1명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 일평균 5.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1명(1.6~12까지 29명 발생)으로 전날 4.7명(1.5~11까지 33명 발생)보다 0.6명 더 감소했다. 11일 오후 1시 40분경 490번 확진자 발생 이후 13일 오전 11시까지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이나 집단 전파력 등의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여전히 긴장의 끈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지역은 1월 현재까지 총 69명이 코로나1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월 12일 강만생 원장(제주역사문화진흥원)으로부터 소암 현중화 선생(1907~1997)의 ‘城山日出峯’ 서예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 소암 현중화 선생은 제주가 낳은 서예계의 거목으로, 음양의 조화가 탁월하고 모든 서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으며, 소위 소암체로 일컬어지는 행초서에 일가를 이루었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소암 선생 작품 중 흔하지 않은 예서체로 쓰여졌으며, 소암 선생의 독특한 필체가 돋보인다. 110*147cm 크기의 대작으로, 지난 2000년 당시 새천년 해맞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산일출봉 입구에 설치한 ‘城山日出峯’ 비석 글씨의 원본 작품이다. 작품의 자호를 서귀소옹(西歸素翁)으로 쓰신 것으로 보아 완숙기에 접어든 80세 이후에 쓰신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증 작품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내에 전시하여 소암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유산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강만생 원장은 “개인이 소장하는 것보다 이 작품이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 전시하여 소암 선생의 묵향이 제주도를 넘어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제주 물정책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 지하수연구센터 운영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 △지하수 전수조사 및 사후관리 △제주형 물 산업 육성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제주 지하수연구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하수 계획·조사·관리 추진과 제주형 통합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종합적인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44억 원을 투입한다. 지하수 이용실태 전수 조사와 사후관리 강화 및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유지 관리에 14억 원을 투입해 불법 지하수 단속과 지하수 이용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용암해수산업화 지원센터 운영지원과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특성화사업, 빗물이용시설 설치지원, 물 재이용계획 수립에 58억 원을 투자해 제주 특성에 맞는 물 산업 육성과 체계적 물 순환구조를 확립한다. 특히,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지하수관정 내부조사와 오염차단 그라우팅 사업 확대, 행정주도 수질검사 강화 등에 40억 원을 투자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용천수 친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용천수 관리주체로부터 대상지를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읍·면·동 또는 마을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하거나 관리 의지가 있는 관내 용천수 중 복원이나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사업신청은 각 행정시(제주시 환경관리과,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가능하며, 행정시에서는 관내 신청 대상지를 일괄해서 제주특별자치도(물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2021 용천수 친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월까지 심의를 끝내고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2020년과 동일하게 지하수·인문·경관·환경단체·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친환경적 정비방향에 대한 자문을 받기로 했다. 다만, 이용시설 형태가 없는 용천수,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 자체관리 의지가 없는 시설 등 당초 사업목적과 다른 신청 내용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사업목적에 적합하게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67억여 원을 투입해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촌 실업난 해소 및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등 취약계층 참여 비율을 최대한 늘림은 물론 참여 종료 후 일 경험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총 9개 분야·397개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취약계층 및 청·장년 실업자 등에게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기회와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산림치유 등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산불예방진화대와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숲가꾸기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서 산림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임업장비 활용에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이어, 직접 일자리 중복참여를 제한하고 2021년도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지급하게 되며 참여자의 정보는 일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코로나19 극복 응원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삼다수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다수 제품 라벨에 ‘마스크는 최고의 백신!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를 적용한 것. 이에 따라 앞으로 0.5L 와 2L 제품에서 해당 응원 메시지가 적용된 삼다수를 만날 수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헌신에 아낌없는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제주삼다수도 국민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자연그대로의 건강한 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주지하수에 대한 건강학적 효능 연구를 통해 제주 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연구, 모니터링 인원을 확충하고 실시간 수질, 수원지 감시체계를 구축해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FDA, NSF, 일본 후생성 등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시 1년 사용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은 경유차는 1만 7천여대, 환경개선부담금은 12억 8900만원이다. 이 중 연납신청차량은 1800여대(전체대상의 10.7%) 부과금액은 1억 4200만원이다. 부과 대상 적용기간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이며, 2월 1일까지 납부시 1년 사용분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경유자동차(2012년 7월 이전 차량) 소유자가 1년 사용분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에 납부하면 납부 금액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고지서는 연납 신청자에 한해 발송되었다. 또한, 신규 연납신청 및 즉시 납부는‘위텍스’를 통해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능하며,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이나‘위텍스’또는‘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납부기한 후에는 10% 감면이 어려우므로 기한 내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문의
서귀포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으로 6개사업(소형농기계, 경작지암반제거, 채소화훼하우스, 육묘장, 저온저장고, 관수 시설 자재)으로 19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소규모 채소화훼하우스 2억, 소규모 육묘장시설 1억 5천, 관수시설 자재 1억 5000만원, 소형농기계 9억, 소규모 저온저장고 2억 5000만원, 경작지 암반제거 3억원을 포함한다. 친서민농정시책은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 대응이 어려운 소농·고령농·여성농·친환경인증농가·청년창업농·후계농 등을 위한 사업으로 영농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 대비 13% 증가한 9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였고, 경작지 암반제거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 대비 100% 증가한 3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였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견적서, 증빙서류 등)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규모화, 조직화 등 선택과 집중의 지원정책 기조에서 지원이 미흡한 영세농에 대한 배려 농정을 적극 추진하여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하였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는 귀농인 및 농촌에 거주하는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2021년 상반기「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대상자를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 초기 부족 자금을 지원하여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시행되는 정부정책 융자지원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 서귀포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며, ▲ 만 65세 이하(1955.1.1.이후 출생자) 세대주이고 ▲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단, 주택자금은 제외) 사업대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될 경우, 연 2%·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융자조건으로 ▲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정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월 5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으로 방문ㆍ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총 27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시설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사업비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는 100% 정액 지원하며, 장비구입비는 보조율 90%, 자부담 10%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센터에서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하여 1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서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2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지역아동센터 22개소, 1억9400만원을 투입하여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7개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등·하원 안심 알림이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시범운영을 완료하였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하고 있는데 안심돌봄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와 종사자 모두에게 호응이 좋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733명이며, 시설(법정) 종사자는 총 61명이다. 올해 서귀포시는 39억2800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인건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인바, 문화·체육활동 프로그램비, 방학 중 프로그램비, 토요 돌봄·특수목적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
서귀포시는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ICT 기술을 적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댁내 안전장비 175대를 설치하여 비대면 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활동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의 댁내 안전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인으로, 앞으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차세대 댁내 안전장비는 태블릿 PC 형태로 기기에 내장된 센서를 통하여 대상자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전화 기능과 날씨·음악듣기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기존 대상자 494명의 노후장비를 ICT 장비로 교체하고 890명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 및 모집하여 총 1,384대의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1차로 설치하는 장비 175대는 장비 수급 지연에 따른 전년도 분량이며 기존 대상자 160명 교체, 신규 대상자 15명 추가 설치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또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 원격수업 기간에 각 가정에서 6학년 학생들이‘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사회, 도덕 교과와 연계하여 실시한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함께 모자를 뜨면서 지구촌 갈등 및 문제해결에 참여하며 세계시민주의를 일깨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자를 뜨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신생아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예쁘게 만드려고 노력했다.”고 하며 열심히 모자를 만들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모자 뜨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부 문화와 나눔을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화초등학교(교장 강여임)는 학교운영위원회 김덕화 위원장이 2020학년도 졸업생을 위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1월 8일(금) 졸업식에서 기탁된 발전기금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한파 및 폭설로 인해 미뤄져 1월 12일(화) 교장실에서 학생들(10명)에게 수여하였는데, 김덕화 위원장이 수여식에 직접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면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학교관계자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라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학생들은 격려를 받으며 희망찬 출발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제주새마을금고와 설약국에서도 각각 1명씩 장학금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