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월 28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설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0kg을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제주시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오홍식 회장은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고령화속에서 나타나는 홀로사는 어른신들의 안전망 구축과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노인복지정착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이다. 제주적십자사는 국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시스템을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α조치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협의회 등 각 단체들은 회원간의 소통 및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의사소통 및 투표‧선거방법 안내,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비대면 의사소통 지원내용을 보면 우선, 스마트폰, PC를 이용해 이루어지는 비대면 의사소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단체를 대상으로 이용설명서를 보급한다. 해당 설명서에는 상황별 영상회의 개설 및 이용, SNS를 통한 투표, 선거관리 위원회 온라인 투표 사용 방법 및 활용 팁이 포함된다. 또한 설명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소규모 4인 이하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비대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장시간 영상회의 시 필요한 회의 개설 아이디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동시 투표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투표소 운영에 필요한 PC와 프린터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각종 교육을 온라인으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비대면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 개발하는 등 I
제주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54곳(4368면) 중 50곳(3986면)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개방하여 제주를 찾는 귀성객 등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영 유료주차장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7곳에 대해서는 2월 11일 하루 동안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하여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기존과 같이 제주국제공항 입구(260면) 및 칠성상가 제1(16면)·제2(14면) 유료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하며,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주차장)은 2월 11일 무료 개방하고 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제주시는“설 연휴를 맞아 공영 유료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모두 편안한 주차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
제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이상의 29개 시 중에서 A등급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분야를 조사하고 지수화한 수치로 인구 30만 이상 시와 30만 이하 시로 구분하여 구분하여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제주시는 86.36점으로 전국 평균 78.94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조사되어 평가대상 2위(A등급)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17위에서 15단계나 상승한 수치이다. 이번 결과는 횡단보도 및 교차로 조도개선 사업, 버스 대기 중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읍‧면 정류소 승객유무 알리미 설치 등 교통안전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평가 결과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교통안전 시설 정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 신호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교통안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한 제주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 내 비가림 승차대 1332개소에 대하여 환경정비와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폭설과 제설로 오염된 버스승차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감염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려는 초점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버스승차대 환경정비와 방역소독을 위해 비가림 승차대 1332개소 중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차로에는 고정식 손 소독제를 별도 비치하여 매주 1회 점검 및 보충을 하고 있으며, 방역소독은 중앙차로 정류소에 대해 주 1회씩총 6회, 나머지 읍·면·동 정류소에 대해서는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압 세척 장비를 이용해 유리 전면에 대한 고압 세척 및 주변 청소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증받은 무공해 소독수를 이용하여 승차대 내·외부 및 버스정보안내기(BIT)·에어커튼 등 승차대 내 편의시설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비가림승차대 유지관리와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삼도2동 등 7개 재해예방사업에 총 276억 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지난 1996년부터 55개를 지정하여 현재까지 45개 지구에 대하여 정비완료하였다. 올해 추진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와흘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2개 지구에 대해 각각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3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2020년 6월 착공하여 올해 준공 예정인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78억을 투입할 예정이며, ‘북촌해동·월정·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90억을 투입하여 배수관로 및 세천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종달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88억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상반기 마무리하고 2023년 완료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재해예방사업들은 조속히 마무리하고 침수피해가 추가로 발
제주시는 토지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2월 1일부터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추진한다. 2021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지가산정을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한 달여간 추진한다. 산정대상은 제주시 전체 토지 51만5794필지 중 32만6000여 필지로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는 제외된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2021년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한 표준지(5,981필지) 공시지가 및 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 토지 간 특성(형상, 도로접면, 이용현황 등)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하여 각 필지별 제곱미터당 지가를 산정하게 되는데 금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평균은 10.37%이며, 제주시는 8.05%이다. 산정된 지가는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을 받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고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지역별 담당 부
제주 서부보건소에서는 2021년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국가암검진 수검 후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 원씩 3년간 연속지원 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지원 암종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으로, 21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10만3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일시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선정기준 없이 연속 3년까지 220만 원 한도 내에서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소아암의 경우에는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 만 18세까지 모든 암종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백혈병· 조혈모세포 이식은 연간 3000만 원, 기타 암은 2000만 원 한도로 3년 연속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국가암검진 미수검 시 지원되지 않으니, 지원 예정자는 평소 국가암검진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제주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으로 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하고,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제공하여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국가암검진 관련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우리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되는 사고로 갯바위에 고립됐던 선원들이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구조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2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남동쪽 해안에서 성산선적 어선 A호(6.31t·승선원 5명)가 좌초됐다며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 소방당국과 함께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 해역에 초속 10~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5~3m의 높은 파도가 치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데다 갯바위 주변에는 암초들도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을 태운 보트가 전복되면서 대원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에 해경은 사고 현장에 헬기를 투입, 사고 발생 14시간 만인 1일 오전 11시께 갯바위에 고립된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제주지역에서 2월 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일 오후 1시경 코로나19 확진자 1명(제주 #523)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102명이 확진됐으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2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523번 확진자는 지난 31일 일본에서 입국한 자로 확인됐다. 523번은 31일 한국에 입국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경 입도했다.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방역 차량을 이용해 격리장소로 이동, 격리를 진행하다 1일 오후 1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3번은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늘(1일)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523번 확진자가 입도 즉시 공항 워크스루에서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바로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던 것을 감안해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동선을 확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올해는 코로나 위기, 민생 경제 어려움,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방어할 것인지 각 분야의 현실과 사람들의 의견을 깊이 새겨들으면서 공공과 도정의 역할에 대해 치열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전 공직자들은 생존을 건 분투(奮鬪)라는 각오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40여 분간 이어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일일 발생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2021년 주요 업무계획 총괄 보고가 이뤄졌다. 원 지사는 “업무보고는 올 한해 각 기관과 부서들이 계획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민심을 공유하고 계획을 확인하고 약속하는 과정”이라며 “그 동안의 추진 성과, 현안, 어떤 우선순위와 중점사항을 가지고 해나갈지에 대해서 부서 간 인식 공유와 함께 목표에 대한 공표가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스스로의 약속, 전 공직자간의 공유, 다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실천과 사후 성과로 도민 사회 속에서 현실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상
2021년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도 제주도민들의 온정은 여전히 넘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 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38억9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37억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해 11월 30일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 대장정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탑이 102.1℃를 달성하면서 그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 온도탑 앞에서 열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종료 및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원 지사는 “크고 작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모금된 금액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구석구석의 도민들에게 전달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과 도정의 힘이 합쳐져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새로운 일상의 회복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비트·메밀 2 작목에 대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9년도에 제정된「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각 지역별로 유망한 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집중 투자를 통하여 지역 전략작목으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농업 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위원들과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10 작목을 1차 선정하였고, 농촌진흥청 심의를 거쳐 최종 비트·메밀 2 작목을 제주의 전략작목으로 선정하여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비트와 메밀 지역특화 전략작목 집중 육성을 위하여 비트는 작형별로 제주에 알맞은 품종 선발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 안전 품질기준 확립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제1위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메밀은 품질 좋은 국산 품종 종자 보급 체계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재배 매뉴얼 개발·보급, 가공제품 개발·유통 여건 개선을 통하여 메밀 산업 경쟁력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기종)에서는 2월 1일 부터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2021년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021.2.1.~5.15.) 동안 읍사무소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통합지휘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상황실을 중심으로 평시산불예방활동 및 초기진화체계를 확립한다. 상황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휴일 없이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산불감시요원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및 산불신고 접수, 산불 발생 시 인력동원,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불예찰 및 초기진화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달 선발된 산불감시원 8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에 대하여 산불발생시 신고 및 대처요령, 장비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평시 산불취약지 순찰 및 입산통제구역 관리강화,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초기산불진화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오름 등 감시초소에 배치를 완료하였다. 강기종 성산읍장은 “봄철 산불취약기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예찰 활동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올해는 전 직원의 노력으로 관내 산불 제로화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첫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말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은 174건 8200만 원으로 지난 1월 징수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체납액 일소에 집중하고 있다. 100만 원 이상 체납 건수 및 금액은 18건· 4700여만 원으로 50%이상을 차지하고 30만 원 이상은 28건에 1500여만 원, 30만 원 이하는 128건에 1800여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부 독촉 고지서 발송 및 압류 예고를 2차례에 걸쳐 시행하였고, 2월 중에 체납자에 대한 소유 부동산 및 차량 보유 현황 확보, 전자예금 정보 확보 등을 통하여 채권 압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30일 이상 주거용· 공실· 휴업 등에 따른 시설물 미사용 신고 시 증빙자료를 검토하여 감액 처리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구제하고 체납액 일소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도시교통정비촉집법에 규정에 따라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 대하여 13억8400만 원을 부과하여 부과액의 94%인 13억200만 원을 징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