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기종)에서는 2월 1일 부터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2021년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021.2.1.~5.15.) 동안 읍사무소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통합지휘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상황실을 중심으로 평시산불예방활동 및 초기진화체계를 확립한다.
상황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휴일 없이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산불감시요원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및 산불신고 접수, 산불 발생 시 인력동원,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불예찰 및 초기진화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달 선발된 산불감시원 8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에 대하여 산불발생시 신고 및 대처요령, 장비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평시 산불취약지 순찰 및 입산통제구역 관리강화,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초기산불진화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오름 등 감시초소에 배치를 완료하였다.
강기종 성산읍장은 “봄철 산불취약기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예찰 활동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올해는 전 직원의 노력으로 관내 산불 제로화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