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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대면 의사소통 더 잘하는 방법 지원

제주시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시스템을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α조치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협의회 등 각 단체들은 회원간의 소통 및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의사소통 및 투표선거방법 안내,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비대면 의사소통 지원내용을 보면 우선, 스마트폰, PC를 이용해 이루어지는 비대면 의사소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단체를 대상으로 이용설명서를 보급한다. 해당 설명서에는 상황별 영상회의 개설 및 이용, SNS를 통한 투표, 선거관리 위원회 온라인 투표 사용 방법 및 활용 팁이 포함된다.


또한 설명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소규모 4인 이하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비대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외에도 장시간 영상회의 시 필요한 회의 개설 아이디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동시 투표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투표소 운영에 필요한 PC와 프린터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각종 교육을 온라인으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비대면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 개발하는 등 ICT 기술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이 극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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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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